있잖아 저번에 봉사활동에 가서
몇 번 본 누나가 있거든?
근데 며칠전에 갑자기 내 번호로
나 누구게?
하고 문자를 보낸거야
다른 누나랑(몇 번 본 누나랑 같이 있었던) 문자를 주고받다가
갑자기 저렇게 보냈더라고
그러더니 오늘도 갑자기 문자를 했네?
어제 잠깐 만났는데
어제 마주쳐서 반가웠어~ 라고
이건 뭐지? 진짜로 반가운거지???
뭐 진짜로 반가워서 그러는거나 내가 좋아서 그러는거나
별 맘은 없지만서도 ㅋㅋㅋㅋㅋ
그럴 리도 없겠고 킥킥킥
만약에 말야 날 좋아하는거면....
공부할라고 휴학한 것 같던데(지금 대학교 4학년이거든 누나가)
괜히 방해하는 것 같고 나 군대 문제도 있고 ㅋㅋㅋㅋㅋ
에혐 ㅡㅡ
내가 지금 좋아라 하는 애도 있고.... 전에 걔 ㅋㅋㅋ
도저히 못잊겠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날 잡아서 학 질러야지 뭐 ㅎㅁㅎ
군대 가기 전엔 ㅡㅡ;;;;;
오랫만에 쓰네 고민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잡설만 하다가 킥킥
p.s.
아흠.. 11월 죽음의 달이다... 자격증 발표에... 카투사 발표에...........
10월 말에 단기해외연수 지원한거...........
피말린다 킥킥킥 횽들 시험 잘쳐~~ 동생들도 ㅋㅋㅋ
아 그리고 카투사가 장교보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