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하십니까
연속 2연타를 날리는 못난 웁스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요새 목매달고 있는 그 친구녀석이
항상 하는 말중에
'지금까지 사랑을 못해봤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녀석 고등학교때 꽤 여러 남자친구를 사귀어 봤지만 사랑이란 감정은 느껴지지 않더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얘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꽤 좋아했던것 같은데 ~;
싶은 애가 꽤 많습니다.
그래서 그애들을 사랑한거 아니냐?
이랬더니 아니랍니다
사랑이 아니라 그냥 좋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ㅅ =;
그런 애들 때문에 울기도 하고 며칠을 밥도 제대로 못먹고 술마실때마다 중얼거리던 녀석을 봐왔던 저로선
'어떻게 봐도 사랑 맞잖아 !!!' 이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옵니다.
그래도 아니라는 녀석.
녀석에게 있어 사랑이란 무엇일까, 싶군요
행여나, 녀석하고 잘돼더라도 나도 사랑은 아니었다는 남자가 될까봐
그것 역시 대쉬에 걸림돌이 돼는 것중 하나입니다
뭘까요 이녀석 =ㅅ =;
역시 남자와 여자의 사고구조는 틀린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