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횽들 =ㅅ =;
횽들의 많은 조언에도 불구하고 아직 진전이 없는
못난 웁스입니다 ㅠ
에.. 의견중에 초엘리트님이 '9회말 2아웃처럼 해보면 어떻느냐' 라고 하셨는데..
저희 둘... 그거 방영시에 완전 심취해서 봤습니다... (물론 저만일지도 모르겠지만)
데이트때마다 만나서 할 얘기 떨어지면 심심치 않게 나오던 9회말 2아웃..
더욱이 저는 소설쪽을 지망하고, 녀석은 사진쪽을 지망하던 터라,
주인공들과 공통점을 여럿 발견하곤 꼭 우리얘기 같다며 더 꼬박꼬박 챙겨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러나 이정재와 수애가 묘한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ㅅ =;;
점점 그 얘기를 꺼내기가 어색해지고,
완결이 난 이후 드라마 얘기를 꺼냈더니, 10초도 안돼어 화제가 돌아갔습니다.
그때를 잘 써먹었어야 했는데 ㅠ
못난 웁스는 그 기회를 또 날려버렸죠...
에휴 ㅠ
그냥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봤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