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싸이월드 하지마세요..

프리무라1 작성일 07.10.26 01:53:53
댓글 43조회 4,467추천 16

 

 

 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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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싸이월드를 하긴합니다만 , 방명록이나 제가 좋아하는 음악 모아두고 홈피열어서 듣는거빼곤

 

  여자들이 일삼는 일명 " 나자신만의 세계 " 가 가득 담긴 문구나, 여자랑 컵라면 2개 사먹을수있는 돈으로 도토리를

 

 긁어버리는 아주 어이없는 짓은 절대 하지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남에게 " 보여지기위해 " 행동하는짓은 결코 하지않을뿐더러,  가식적이고 자기 감정을 남에게 알린다는짓

 

 자체가 너무 기분이 나쁘거든요.

 

 

 막말로 오늘 기분이 나빴다고 칩시다. 근데 그 기분나쁜걸 자기만 간직하면서 삭이면 될것이지 , 왜 하필..

 

 미니홈피에 지 기분나쁜거 일일히 글써대면서 동정표나 구하고.. 이게 뭐하는짓입니까?

 

 

 또한 , 페이머스 ( 일명 투데이 ) 올릴려고 네이버에 별 이상한 동영상 홍보하는 사람들 많은데 , 뭐하는짓이죠?

 

 페이머스가 자기 인기랑 직결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페이머스 많은 사람이 한심해보이는거 아시나요?

 

 

 연애인들 페이머스 많으신거 부러우세요? 나도 좀 인기좀 얻고싶어요? 훗...

 

전 할짓없이 맨날 싸이에 줄창 앉아있어서 관리하느라 바쁘구나 ㅉㅉ 불쌍한놈 이런생각밖에 안들거든요?

 

( 진짜 인기많아서 페이머스 많으신분들이야 괜찮지만 , 자기가 임의로 조작해서 올리는 사람들 말하는겁니다 )

 

 

 

 

 정말 인기있는 남자가 되려면 위에 적어놓은 짓은 절대로 하지맙시다.

 

 

 

 정말 제대로 개념이 박히고 연애를 잘하고를 떠나, 멋있는 남자라면 속마음을 숨겨야합니다.

 

 

현재의 싸이월드는 그 예전,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던 우리나라 사람들의 겉모습만 중시하던 한심한 " 겉치례 " 욕구 ,

 

 그리고 속은 텅텅비고 체면,겉모습만 중시하면서 뭔가가 있어보이려고 하는 심리가 그대로 박혀버린... 아주 대표적인

 

 예를 보여주고 있다고봅니다.

  

 

남에게 뭔가 보여줌으로써 , 남에게 뭔가를 알리려고 함으로써 스트레스가 풀리게 된다 이거죠.

 

 이걸 보면 참 우리나라 사람들의 국민성이 한심하긴합니다; ( 저도 우리나라 사람이긴하지만;; )

 

 어쨰서 자기감정을.. 그것도 하필 증오,우울,시기,질투 같은 감정들을 남에게 보여주는걸 좋아하는겁니까?

 

 옛말에 깊은물속의 수심은 알찌라도 , 성인, 즉 군자(君者) 의 한길마음속을 알길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주위에 여자들보면 거의다 싸이월드합니다.. 하는짓들 보면 참 한심합니다.

 

 기분이 너무 더럽다. 짜증난다. 질투난다. 엿같다 뭐한다.. 그리고 남에게 뭔가 보여주려는 심리가 가득담긴 어이없는

 

 혈액형 비교글이나 여러 잡다한 사랑에관한 글들 , 미니홈피 투데이를 올리려고 갖은 악을 쓰는 사람들..

 

 도대체 이게 여러분의 인생에 뭐가 도움이 된다는겁니까?

 

 남 시선의식해서 , 남 말 신경써서 도대체 뭘 하겠다는겁니까 ?

 

 

 부디 , 연애겔 사람들은 절대 이런짓을 하지말아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자들은 솔직히 외모에 관심도많고 시대가 이렇다고 하니, 굳이 말릴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싸나이들.... 그것도 할일이 많은 남자들이 허구한날 미니홈피 켜놓고 투데이 올릴려고 홍보나 하고 ,

 

 비싼 휴대폰 요금 생각안하고 결재해서 도토리나 쳐모으려고 하고.. 이게 무슨짓입니까?

 

  최근 " 방문자추적기 " 라는 한국인들의 겉치례 심리를 더욱 부채질해주는 유틸프로그램이 발명되었더군요.

 

  가끔 아는 여자애들 홈피들어갔다가 예쁜 여자들보면 파도타서 사진보고 나오곤합니다만 , 요새 제 방명록에

 

  제가 파도타서 들어갔다 나온 여자분들이 " 누구세요?? " 라고 방명록을 남기더군요. 어떻게 제가 홈페이지 들어간걸

 

 아느냐 물어보니까 방문자 추척기인가 뭔가를 썼다고 합니다.. 차암 기가막혀서..

 

 요샌 남자들도 많이 쓴답니다.. 내 홈피에 누가 들어와있는지. 누가 들어오는지... 혹시 관심있는애가 들어와있을까? 하고요..

 

 

 하아....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딴거 정말 부질없는겁니다..

 

 관심있는 년이 홈피에 들어오든 , 오크같은 년이 내 홈피에 들어오든 , 그게 님이랑 도대체 무슨상관이있는겁니까?

 

 당신의 출세길에 도움이라도 된답니까? 그여자들이 로또당첨 번호라도 알려준답니까?

 

 그렇다고 당신이 그여자를 꼬셔서 평생 백년해로 하실겁니까? 아니면 그저 자기위안인겁니까?

 

 이런거 신경쓰실 시간에 책한권 붙잡고 영어단어 하나라도 외우세요 -_- 제발요.. 후배들.. 부탁입니다

 

 제 나이 20살. 가장 후회하는게 뭔줄 아십니까? 중고딩때 공부 존나게 오질나게 하는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제발요

 

 제발 후회할 짓좀 하지마세요 어른들 공부해라 공부해라  귀에 좆박고 안듣는후배님들 진짜 많습니다..

 

 아호 진짜 눈물이 다나네요... 더이상 키보드 칠 힘도없습니다.....

 

 

 

이글을 3가지로 요약.

 

1.싸이월드를 가식월드로 이용하지마라.

2.싸이월드(가식월드) 관리해봤자 니인생에 도움되는거 하나도없다.

3.싸이월드(가식월드) 관리할 시간에 책한권이라도 붙잡고 공부해라. 차라리 그시간이 더 쓸모있다.

 

 

PS.  저 다음주에 군대갑니다..  그동안 연애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연애를 못해본건 아니지만 , 제 짧은 인생으로는 충고를 해주기엔 무리가 많았거든요..

 

아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아서 말씀드리지만 , 싸이월드가 무조건 해롭다는건 아닙니다.

 

 옜날 친구들도 찾을수 있고, 사진도 서로 올리면서 추억도 쌓을수있고 나쁜점만 있는건 결코 아니죠.

 

 하지만 가식적으로 , 자기위안적인 심리를 드러내려는 사람들이 너무많기에 이런글을 올리는겁니다.

 

 그저 친목관계를 위해, 친분을 위해 관리하거나 이용하는거면 전~ 혀 문제되는건없습니다^^ 저도 싸이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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