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도 미인(美人)이 싫은건 아닙니다.
이런글을 쓰고있지만,사실 부끄럽게 시인하자면, 저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다보면, 마주치는
아름다운 아가씨들을 볼떄마다 눈이 가곤하는게 사실입니다.
이것은 어쩔수없는 남자의 본능이자, 좋은 자손을 낳고싶은 욕구, 즉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세상 돌아가는 추세를 보면, 많은 남성들이 여성의 외모에만 집착하고,
단지 미인(美人) 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성격과 성품 등, 모든것을 완벽하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많아
어느정도 성찰을 바라는 마음에 조금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옛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동서양에 많은 미인들이 존재하고 있었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예를들면, 중국을 대표하는 4대미인.. 서시 , 양귀비 , 초선 , 왕소군 .. 거기에 달기 등등..
프랑스 루이 16세의 처 마리앙투아네트.. 나폴레옹 3세의 부인 유지니,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를 홀렸던 클레오파트라..
그리고 한국에도 많은 미인들이 있었지요. 장희빈 , 장녹수, 김개시, 등등.
모두 대단한 미인들입니다. 뭐 시대마다 미인의 조건이 있다곤 하지만, 사람의 눈은 거의 같은법.
정말 혼이 나갈정도로 예쁜 미인들이였을것입니다.
많은 남자들을 거느렸겠고.. 돈과 권력, 모든것을 손에 넣을 수 있엇겠지요.
여자의 미모는 정말 타고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저 위에 제가 나열한 미인들.. 동서양을 막론하고 저 여인들이 가졌던 공통점을 한번 찾아보시겠습니까..?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저 위에 나열된 미인은 모두 한시대를 풍비했으나 저들로 인해
나라가 흥(興)한일은 결코 없었고 오히려 분란, 분쟁 ,질투 , 파벌 , 최악의 상황에는 나라가 망해버린 일까지 있습니다.
한예로, 총명했던 연산군은 장녹수의 갖은 아양에의해 정사를 망쳤고,
루이 16세는 재주가 많은 사람이였으나, 부인의 간섭으로인해 비참한 최후를 맡게됩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여기서 두가지 결론을 얻을 수 있게됩니다.
1. 동서양을 막론하고, 미인으로인해 나라가 망(亡)했다는 이야기는 많아도, 흥(興)했다는 이야기는 거의 없다.
2. 미인(美人) 이라고 결코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미인박명 이라는말이 있습니다.
전 요즘, 고사성어나 사자성어를 공부하면서 참 옜날 사람들이 이렇게 지혜로울수 있을까? 어떻게 딱딱 맞아떨어지지
않은 말이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만..
미인박명은 미인의 팔자는 사납다. 즉 ,미인의 명수는 짧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짱 공유에 연애 SOS 게시판을 이용하시는 모든 남성분들 역시, 주위에 적게는 한둘 , 많게는 열명이 넘는 미인을
보유(?) 하고 있으십니다.
저 역시 , 주변에 몇명쯤, 미인 , 즉 얼굴이 참 예쁘다..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아름다운 여성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주목을 받죠. 아니, 그런 여자들이 술자리나 ,어떤 자리에 참석하기라도 한다면 엄청난 후광이 발휘되면서
뭇 남성들의 주목을 받게됩니다.
그리고 많은 남성들은 술자리에 나타난 미인의 관심을 얻기위해 다양하게 접근하죠.
얼굴에 철판을 깔고 , 또는 무관심 작전으로, 또는 이런저런 방법으로..
그렇게해서 미인을 얻는 남자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저 역시 무척 부럽죠.
지하철이나, 명동거리 ,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미인을 옆에 두고 행복해하는 남성들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2년동안이나 갖은 고생으로 모은 2천만원을 고작 미인의 마음을 얻기위해,
단 일주일만에 물쓰듯 탕진해버린 웃지 못할 주위사람의 일도 보아왔습니다.
짱 공유 연애 게시판에 계시는 많은 남성분들.
부디, 냉철해지셔야합니다. 아니 강해지셔야하고, 절대로 자신의 가치를 손상 시키는일을 하지마셨으면 합니다.
까짓거, 얼굴 조금 이쁘다고 잘보일려고 노력하지마세요.
그것은 비굴한겁니다. 여자에게는 아첨이 아닌, 자신의 가치를 어플(apply)을 해야합니다.
문자를 주고받더라도, 끊을때는 단호하게 끊으세요.
전화 통화하고계시는지요? 좋습니다. 연인끼리의 달콤한 사랑을 나누는것도 좋지요.
그러나 밤늦게 전화해대거나, 전화안받는다고 10통씩, 20통씩, 정말 혐오감이 느껴질정도로 집착하지마세요.
그것은 다 자기자신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짓입니다.
그리고.. 헌팅?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당연히 용기있게 말을 거는게 멋진거죠.
대신, 여성이 거절했다고 절대 속좁은 사람마냥, 꿍하게 투덜투덜 대지마세요. 세상에는 많은 미인들이 있고,
당신에게 어울릴만한 짝이 많습니다.
요즘 세상이 이상합니다.
이상할정도로, 여자들의 기가 쌔지고 목소리가 커지는가하면, 남성들은 점점 위축되고, 여성화 되어갑니다.
실제로 요즘 초등학교 남자 아이들의 30%가 여자 아이들같이 행동하고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TV에서도 , 정치권에서도 , 여자들의 목소리가 아주큽니다.
특히 요즘 가요계를 보세요. 전부 여자들이 판을 치고, 남자들의 목소리는 계속 작아집니다.
그 옛날부터, 남성들은 역사의 위대한 일을 하는데에 일조해왔습니다.
전쟁, 건국 , 혁명 , 부흥 등등.. 이러한 역사의 일획을 긋는 곳의 중심은 항상 남자들이 우선이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시대가 바뀌는듯싶습니다. 여자들이 남자들을 이기려고하고, 남자들은 오히려 꼬리를 내립니다.
이건 절대로 바람직한 현상이 아닌듯합니다. 남자들은 점점 시각적인것, 즉 본능만을 원하고있고 여자들은 그런 남자들을
무시합니다.
특히 한국 여자들의 무개념..은 전세계에서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청춘의 피같은 2년을 나라에 바치고, 그덕분에 자신들이 보호를 받고있는건데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고,
오히려 그게 무슨 자랑이냐며, 더 목소리를 크게 내는.. 여성들의 뻔뻔함이 점점 당연시되는 시대입니다.
이야기가 잠깐, 다른쪽으로 빠졌지만,
남자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자를 잘만나야 한다는건 결코, 헛소리가 아닙니다.
실제로 , 제 주위에 얼굴이 예쁜 부인 얻어서 결혼한 형님이 한분 계시는데, 결혼 2년차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부인분이 바람이 났다고 합니다. 워낙 얼굴이 예쁘니 주변에서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는 거지요.
게다가 코도 매우 높아서, 허영심과 낭비벽으로 인해 집이 파산직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그 부인분은 정신 못차리고
하루하루를 마치 여왕님 마냥, 살아가고 있다는 거지요.
미인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요즘과 같은 세상에 우리는 사람을 볼줄 아는 시선을 가져야합니다.
막말로, 머리에 든것이 없는 사람일수록, 겉치장에 신경쓰는 법이고, 그런 사람은 처음에는 겉이 번지르르해서
호감을 살지 몰라도, 결국 도태되고 마는것입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연애를 하시되 항상 사람을 구분하는 눈을 갖추세요.
미인이고, 얼굴이 예쁘다는것 하나만으로 그 여자의 모든 됨됨이를 긍정적으로 판단하시는건 큰 오판입니다.
미인일수록, 결점이 많고 , 어렸을떄부터 예쁘다 예쁘다 소리를 많이 들어왔기에 콧대가 하늘 모르고 높습니다.
어느정도, 못생기지도 않으면서 나름대로의 예쁜 매력을 가진 여성분을 만나세요.
꼭 예쁜 사람하시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성을 만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PS) 탈무드 속담에 이런말이 있더군요.
왜 미인(美人)은 늘 쓸모없는 남자와 결혼하는것일까?
현명한 남자는 미인과 결혼하지 않기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