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형님 죄송해요.

디스키트 작성일 07.10.30 16: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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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찌감치 휴강이 되어버리고, 빈둥 대고 있는데 '왕과 나' 촬영 현장 알바가 들어왔어요.

 

그래서 가게 되었는데, 누구에게 "구혜선 보러 다녀옴다 ㅋㅋㅋ" 하면서 자랑한마디 하고 싶은게 아니겠어요...

 

오늘 실수로 학교 매점에 핸드폰을 놓고 오는 바람에 알고 있는 번호가 몇 없는데,

 

그 중에서도 남자 번호는 더 없는지라 -_-;;; 외우고 있던 형님 번호를 한번 눌러보았죠.

 

 

그 때 시간이 4시쯤..? 받자마자 덥석 끊으시던데;; 수업중이셨나요? 제가 저 휴강이라고 남도 휴강일거라 착각하고

 

전화해버렸어요. 죄송합니다 =ㅂ=;;; 다시 전화드려도 왠지 다른 일을 하고 계실가 싶어서 다시 전화 안 드리구요.

 

이렇게 짱공유 연겟에 사과드려요 ㅠ_ㅠ...

 

정말로... 구혜선 보러 다녀오는데... 여자한테 자랑하기는 뭐하잔습니까... 그래서 전화한건데 ㅡㅜ... 이해해주실거죠?

 

 

올라가서 돈 벌면 ... 나중에 만나서 칵테일 한잔 정도는 사드릴 수 있어요 ㅡㅜ...

 

그럼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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