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오고 싶어하는 IT계열은
딴 아이티는 모르겠는데
연구소는 이런식으로 구성이 되있다
-------------- 프로그래머 단 -----------------
알바급 - 고졸 및 전문대 단기성이다 보통 DB 노가다를 한다
코더급 - 보통 수도권 4년제부터 한양대 이하의 프로그래머 경략 3년차 이하 보통 스크립트 노가다를 한다
주임급 - 코더급이 경력 3~5년차 이상이 되면 올라온다 회사 엔진을 다루면서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코더급한테 전달한다
팀장급 -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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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원 단 ------------------------
연구원들은 학회나 단체에서 올려보내는 페이퍼를 조낸 읽고 분석한다 글구 그걸 수식으로 만들어서 PPT를 한다
그후 그걸 프로그램팀한테 전달하고 가결 되면
블루프린터를 계속 전달한다
세부알고리즘은 기획팀과 협상해서 가결하지만
대략적인 메카니즘은 수식과 수도코드를 이용해서 직접 만들어 내고
경우에 따라선 연구원단에서 직접 테스팅프로그램을 제작해서 전달하기도 한다.
보통 업무는 조빠지게 뭔가 읽고 그걸 도식화하는 일을 한다.
전문연구원 - 명문대 석사 졸
일반연구원 - 명문대 석박사 졸
선임연구원 - 일반연구원 경력 3~5년차인데 보통 다른 회사에서 파견을 나온다
주임연구원 - 선임연구원이랑 같다하지만 자회사 연구원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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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한양대 이상급은 보통 코딩을 안시킨다
기획부쪽으로 빠지게 된다
요런식으로 되있는데
보통
우리 회사는
자연어 처리라는 통계 해석분야다
인간이 하는 언어를 형태소별로 쪼개서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게한다는 기본 개념을 가지고 하는 분얀데
크게 말하면 너무 재미없고 길고 지루하다
아마 너가 하고 싶은 분야는 아닐꺼라고 생각하지만
코딩쪽에 있어선 비슷할꺼야
아마 일반 대학이라면 코딩쪽을 하게 될텐데
이거 정말 연구원입장에서 보면
비추야
노가다랑 다를게 없어
연구원과 코더는 맨날 피드백을 받는데
맨날 싸움이 난다
우리가 이걸 요청하면 그쪽에선 절대 못한다 이런식이지
하지만 결국 우리쪽 입장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게 코더고
결국 서로 불만은 쌓이는거지
결국 할꺼면서 이따위로 밀었냐
라던가 이딴거 효용도 없는데 또 일냈냐?
혹은 이렇게 밖에 못하냐?
라던가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
이런 입장들 ㅎㅎ
교섭이 잘안되면 무한야근으로 연장되는데
이건 서로 피토하는 지경이고
여튼 맨첨엔 사이가 좋았던 사람들끼리도
코더 연구원은 서로 못친해진다
진짜로 공장에서 돌맹이찍어내는거랑
코더랑 크게 다른점이 없어
매일 정해진 분량의 코딩을 쏟아 낸다
내가 봐온결과
의욕있이 들어온 사람도 1년만 지나면
의욕 쫙 빠진다 (나도 2년차에 의욕없지만 ;;)
진지하게 코딩짜는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쪽으로 오는건 절대 비추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