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한지가 벌써 한달이 됬네여..

그간 7번 정도 만나고... 서로 부담없이 약간 편해졌지여..

그래서 이번주 일요일날 만나서..

이야기 하다 그녀의 유도에 넘어가 그만 좋아한다고 말햇네여..

그녀왈"첨부터 오빠 나 좋아했잖아"이러드라고여..

넘 많이 티낸듯....

하여간...그녀 대답은 생각해보겠다고..

지금까지 혼*내면서 자유스러웠는데 남친생기면 1순위가 남친되어야 되는데.

그만큼 잘챙겨주고 해야되는데 그러지 못하면 어떻하냐고 하면서 ...좀 생각해 보겠다네여

긍정도 부정도 아닌 50대 50이라고 하네여..

그날 데이트 집에 데려다 주면서 일단 사람이 좋은지 그걸 판단하라고 사귀고 난뒤 일은

그이후에 생각하자고 햇떠니..그녀가 하는소리가"오빠 꼭 선거운동하는사람같다고 한번만 뽑아달라고"

하는거 같다면서 웃기다고..헤헤헤 웃드라고여...장난치면서...

그날 데려다 주고 집에오면서 통화하고....

그이후로 제가 연락을 일단 안하고 있습니다...

주변인과 제느낌으로는 까일거 같은거는 없는데....

형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