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이냐고?
나는 역시나 나쁜넘이었고 일말의 양심도 없던 놈이었던거야..
어제부터 오늘새벽까지 그냥 술좀 먹었었어 삼겹살에 쇠주한잔하다
바에 갔지 섹시바 갈려구 했는데 내가 발정날까봐 두려워서 안갔어 ㅋㅋ
그냥 그냥바에 갔는데 한새벽두시까진가? 술먹었지 근데 문제는
두시반에 전화가 온거야 여자친구한테..ㅋㅋ 어찌어찌싸우다가...
정말 헤어지게 됐었지..아니 근데 이게 왠걸 그언니한테 전화오네
받았지 나도모르게 그냥 고백해버렸지..이 미.친.넘은 헤어진지
5분도 안돼서 다른사람한테 고백을 하다니...나 정말 나쁜놈이야 ㅋㅋ
그러다가 자기가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너무 생각이 많타는거야
너무 들이대지말구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는거야 ㅋㅋ 자기 어디 딴대안가니까
걱정말구 좀더 생각하자네 ㅋㅋ 솔직히 남자든 여자든 아 이사람이다 싶으면
생각같은게 뭔필요 있겠어? 난 그렇게 생각해 내가 성급했을수도 있겠지만
OK싸인이 아닌이상 이제부턴 약간 느슨해질 필요를 느꼈지...암튼 그래도
계속 쭈욱 내 작업전선엔 이상없이 계속 대쉬를 하겠지만 내가 뒤로 한걸음
물러나야겠어 ㅋㅋ
그러므로!!! 나는말야!! 나쁜남자고 이제부터 솔로란거지! 자유인것 같기두해서
좋은데 왠지모를 쓸쓸함과 고독함이 밀려오는구나 ㅋㅋ 아엉..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