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지금 일본에 가 있습니다.

며칠을 서울에 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사람들 만난다고 하더니

친구 생일이라고 나이트를 가서 신나게 놀았다네요?

.. 한숨 한번 쉬고.

출국할때 아침에 전화를 했더니

어렵사리 전화가 연결되나 싶더니 바로 끊기는군요.

다시 연락 하기도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냥 학교로 갔는데...

바쁘더라도 문자라도 좀 주지.. 그냥 갔나봅니다.

사귄지 얼마 안 됐더라지만... 별 생각이 없어보이니 섭섭하네요.

귀국 후 한번만 더 마음을 떠본다음

밍숭 맹숭 거리면 주저없이 찰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