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통화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일상적인 이야기로 시작했는데..

역쉬 그이야기 걸려서 말꺼냈습니다..

그녀는 일단 미안하다고 하고여..그래서..뭐가 미안하냐고..

부담준 내가 미안한거고..거기 서있던 니가 어쩔수없었던거지 하면서..

내가 더 미안하다고...

아니라네여..자기도 미안하다고 하고...

낮에 당황했따고...이런이야기 나올지 몰랐따고...그러면서 저의 이야기 했습니다.

내가 너무 들이데고...너무 부담줘서 이런결과를 초래한거지 너한테는 잘못없다고..

그래도..냉정하게..연락하지도 말고..만나지도 말자고 한거는 너무 한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그녀가...안 그러면 좋은감정있는데..감정은 좋아지는데 서로 자꾸보고 그럼...

자기도 힘들고 오빠도 힘들지

않겠냐고..그래서 친구 아니면 더더욱 할이야기 없을거 같아서 그렇게 말했다고 하네여..

그래서..좋은감정 나도 사실있었따고..너만 있는거 아니라고..그리고 사람이 한번만나도

인연인데..벌써 여러번 만나고 같이 추억도 만들었는데...여기서 끝내기는 너무 아쉽다고.

내가 그동안 너무 들이데서 미안했고..앞으로는 나도 그냥 평범하게 생활하고..너에게 부담안주고

그런다고...그냥 서로 연락하고..좋은감정까지 죽이면서 그러지 말자고..

좋은감정에 대하여는 좋게 좋게 생각하고...그러자고...내가 잘못한거 나도 아니..엘로카드 준거라고

생각해주라고..담에 한번 내가 더 잘못하고..그럼 레드카드먹었따고 생각하고...그럴테니..

서로 좋은감정으로 다시 한번 지켜보자고...그사이에 니가 나에게 좋아질수도 있고..내가

정리할수도 있는거 아니냐고..오빠한테 기회한번만 더달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대답하길...그럼 더 미안해지는거 아니냐고해서..아니라고...좋은감정있는데..그러지 말자고..

내가 하기길따라서 달라질 문제니깐..너무 미안해 하지 말고..좋은감정은 좋게 생각하라고..

...그녀 좀 고민하더니..알겠다고 하네여...

그래서 일단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은거 같다는 안도를 하고...조심히 들어가고..담에 또연락할게..하면서

통화를 끝냈습니다..

우리 짱공유 고수님들의 의견으로 그나마...다시 원점으로 복귀했네여..

앞으로는 부담없이 조심히 다가가야 되겠네여..그나마 다행인건...좋은감정은 아직 살아있다고..

이야기 해주니... 제가 잘하면 잘될거 같다는 생각은 아직 유효하네여..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그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