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존심은 금이다.]

xguy81 작성일 07.11.17 17: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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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군들.

 

날씨도 쌀쌀한데 옆구리들은 잘 챙기고 있는지 모르겠다.

 

너무 옆구리만 신경쓰지 말고 추운날 밖에서 고생하시는

 

부모님 한번더 생각하고 배려해 드리는 짱공 연애겟 유저가 되길 바란다.

 

 

 

 

최근 본인이 너무도 바빠서

 

짱공연애겟 글 볼시간 조차 없어, 상담요청 다 받아주지 못해

 

미안하다 말하고 싶다.

 

가끔 급히 쪽지로 애절한 사연으로 본인까지

 

눈물흘리게 만드는 사연도 있었고

 

(단, 쪽지로 상담요청은 삼가해주길 바란다. 필터링때문에 짜증나서

답변하다가도 관둘경우도 있다. 솔직히 짱공필터링 너무 심하다.)

 


정말 심각해서 반드시 조언해줘야만 하는 글들도 있었고

 

또 주저앉아 일어서지 못하는 자들에게

 

용기를 복돋아 주고 싶은 글들도 많았다.

 

일일이 다 답변해주지 못해 다시한번 미안한 마음이다.

 

 

 

 

오늘은 연애에 목숨 바치다가

 

버려서는 안되는

 

남자의 자존심 마저도 버리는 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

 

 


"남자의 자존심은 금이다."

 

 

 

자존심 빼면 시체인것이 남자이다.

 

물론 경우에 따라 자존심을 세우지 말아야 할 경우도 있다.


이런경우는 당연히 알것이고.


문제는 여자에게 간, 쓸개 다 빼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물론 사람마음이라는것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지만


무조건 잘해주고 자존심도 없이 행동하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마취약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엄청난 자해를 저지르고


이후에 씻을수 없는 상처만 남아


주저앉아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면 심리적으로 자신을 잃고


폐인이 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그 누가 사랑하겠는가?

 

스스로를 사랑함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타인이다.

 

자존심 마저 버리고 상대에게 매달리지 말라!

 

 

 

연곗인들은 명심할 지어다.

 

아무리 좋아도 연애가 한창이거나 불타지 않는이상 해서는 안되는 행동.

 

 

 

1.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한다.


- 여자는 좋아하지도 않는데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면 귀찮아 하고
분명 부담스러워 한다. 다들 알겠지만 센티멘탈한 시간(8~10)경 잠깐 통화
하고 빠져라. 하루에 두번 넘기지 않길 바란다. 멋대로 할말도 없는데
목소리만이라도 듣고 싶어서 전화기만 주물럭 대다가 반드시 전화를 하는데
전화하면 할말도 없어 침묵만 흐르는 전화기를 마주하게 된다. 전화시에
침묵은 전화하지 아니함만 못하니 명심할 지어다. 참아라! 전화는 하루에
두번정도 대충이라도 레파토리 짜고 전화할것.

 

 

 

2. *듯이 문자를 날린다.


- ㅋㅋ 나 이모티콘 남발하면서 혼자 신나서 실컷 문자 날려봐라 여자는
처음엔 몇건대꾸해주더라도 나중엔 부담스럽고 귀찮을 뿐이다. 시도때도 없이

문자나 전화를 해대면 이놈은 참 할일 없는 놈이구나 판단한다. 스스로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한다. 문자 날리고 싶고, 뭐하나
궁금해도 참을줄 하는 자가 될지어다. 참아라!

 

 

 

3. 여자에게 돈을 마구 쓴다.


- 용돈 받아다 쓰는 주제에 데이트 비용, 선물, 등등 마구잡이로 다 낸다.
모두는 아니지만 사악한 여자는 생각한다.
"아 이놈은 나를 좋아해서 돈을 쓰는구나, 그럼 그냥 계속 걸어다니는 지갑이나 해라."

쓸때는 쪼잔한 모습은 보이지 말고 크게 쓸땐 쓰고, 가끔은
여자측에서 내게 해라. 사랑의 기본은 give & take 이다. 한쪽만 가는
일방통행은 반드시 끝이 있다. 게다가 작업에 실패할 시 자본에 엄청난
피해만 입고 길에 주저앉게된다. 돈을 사용할때는 데드라인을 정하고 작업
의 예상 성공일을 잡고 그 전에 승부가 안나겠다 싶으면 자금을 동결하고
차라리 작업을 접길 바란다. 무작정 돈쓰고 걸어다니는 지갑이 되지 않길 바란다.

 

 

 

4. 무례한 행동을 모두 용인하지 마라.


- 여자가 예쁘고 인기가 많을경우, 남자가 호감을 보이면 지가 원래 인기 있
는줄 알고 아주 오만 방자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이경우 아~ 너무 이쁘
고 좋아~ 마냥좋아~ 이러면서 약속시간에 늦거나, 가끔 기분상하게 하는 말을

마음껏 뱉거나 상대방을 무시하는 언행을 한다면 이를 결코 그냥 용인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싫은 티를 내고 잘 못한점을 딱 집어서 꾸짖어 줘야한다.

물론 콧대 높은 경우 조심해서 해야 한다. 그런여자는 싫으면 말아라 하고 떠난다.

그래서 예쁘면 얼굴값 한다는 것이다. 이럴때는 자존심 살짝 숙이고 훗날 혼내줄 생각으로

조금만 기분상했다는 제스쳐를 분명히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

여자들은 눈치가 있어서 조금만 티내도 모른척하지만 그런 내용을 분명이 접수한다.

 

 

 

 

제군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연애에는

 

간.쓸개 다 빼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경쟁자가 많은경우 등)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만 앞서

 

너무도 잘해주다 못해

 

자신의 프라이드 마저 잃어버린다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그것은 스스로에게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반드시 상처로 남게된다.


명심할지어다.

 

 

 

 


사랑 이전에 "자신의 존재 가치" 부터 찾고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짱공연애겟 유저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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