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이런생각 안해봤었는데,
요즘에 생각이 드는게 한가지 있어.
연애, 사랑, 사귐, 이런것들이 있음에는
밑바탕에 남자와 여자 사이에 마음의 교류가 있어야 가능한거잖아.
내가 한여자를 좋아하는데 그 여자가 나에 대해 마음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 여자를 미워할수는 없는거겠지.
내가 정성을 이렇게 쏟는데도 알아주지 않는 그 여자가 밉다, 라는것은
잘못된 생각인것 같아.
그냥 요즘에 난 연애를 많이 해보진 않았는데,
안좋게 끝난 여자들도 이렇게 생각해보면 조금은 이해가 되드라구.
바람을 피건, 무슨 나쁜짓을 했건 그건 그 여자탓만 할게 아니라
왜 바람을 폈나, 왜 나에게 이런짓을 했나 라고 혼자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건 자기 자신에게도 얼마간의 책임이 있다고 봐. 물론 아닌 경우도 있겠지.
휴...그냥 두서없이 써봤어. 나도 지금 심정이 복잡해서 내가 무슨말 하는지를 모르겠어.
아무튼 형, 동생들. 이제 겨울인데 솔로들은 힘내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자!!
아자아자 파이팅! 연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