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그 처자랑 같이 점심을 먹었다 끌끌
근데 뭐 와이어 공예라카면서 핸드폰 줄을 만들었길래
오 이거 신기하다
이카니까 갑자기 잠깐만 하면서 뭐 하날 꺼내더니만
내 영문 이니셜에 y가 들어가는데 그걸 만들었다고
주더라고 ㅋㅋㅋ
뭐 그카고 한 두시간 떠들다가 나 수업 있어가꼬
기숙사 가서 짐 챙기고 가 줄라고 나 닮은 핸드폰줄(안경쓴 남자인형) 산거
주민스 자 야랑 놀아. 나랑 비슷하게 생겼제? 안심심할꺼라 ㅋㅋ
이렇게 말하곤 보냈는데...
아............. 이게 뭔가 생길듯생길듯 하면서도 애매하게
뒤틀리는거 같고 ㅡㅡ;;;;;
그리고 매일 아침 전화온다 낄낄
모닝콜 부탁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은 듣고도
그냥 잤다 ㅡㅡ;; 그러더니 문자를 보내더군...
ㅡㅡ 걍자버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