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군의 글에 아주 열광적으로 반응하는구나.
근데 그런 글 읽고 카타르시스 느끼면 뭐해~
그거 읽으니까 맞아! 맞아! 내가 이렇게 살면 안돼! 그래? ㅋㅋㅋ
학생 때 하버드의 공부벌레들이란 방송을 본 적이 있었지
그 때 생각이 나는구나.
뭐 어쨋든
내가 볼 땐 여자들의 기가 너무 세서 그런게 아니라 남자들이 너무 치졸(유치하고 졸렬함)해서 그런거야.
뭐 사실 따지고 보면 똑같은 이야기긴 하지.
하지만 여자를 깔아뭉개고 그 위에 설려고 하는건 확실히 말해서 에러야.
"어차피 이 여자는 내가 아니면 다른 곳에서 다른 남자의 x알이나 만져주는 여*"
ㅋㅋㅋ 이거 꽤 강하지? 그래 썩 괜찮지 내가 아는 형님도 이런 마인드로 여자 많이 후렸지.
하지만, 어차피 열등감의 발로, 한계선은 분명하고 여기 있는 모두가 선수가 될 것도 아니니까
이런 마인드는 인생을 조질 뿐이야.
이프군의 글은 한국여자들에 대한 적개심이 꽤 노골적으로 표출되어 있더군.
근데 말이야 적개심은 항상 상대를 더 두렵고 무섭고 어렵게 만드는 거지 절대
좋고 재미있고 쉽게 만들진 못하거든. 인간은 절대 두렵지 않은 상대에겐 적개심을 품지 않아.
무슨 생각해??
난 대한의건아야 저런 된장끼 다분한 여자들한테 내가 굽히고 들어갈 필욘 없지.
기 좀 펴보자 그거야? ㅋㅋㅋ
내가 그런 경우를 몇번 봤지.
친구들이 나한테 조언을 바라면 내가 처음 하는 이야기는 항상 이거야.
" 자신감을 가져 "
그럼 이상하게 얘들은 여자를 깔보거나 우습게 여기거나 지가 뭐라도 되는 것처럼 굴려고 오버한단 말이야.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선 꼭 그래야 돼?
근데 어떻게 하지? 여자들 그거 대번에 알아보거든, 열등감은 과장을 부른다는거지.
여자들은 자신감 있는 남자 만나면 딱 두가지 타입의 반응만이 관찰되었다.
짜증낸다. 순해진다.
짜증내는 쪽은 사실 별로 없지 하지만 있긴 있어. (물론 자신감+그녀들이 원하는 것을 가지면 괜찮지=ex)money,vis
여기서 알게되는 포인트는 객관적가치지표를 별로 못 가졌다 해도 자신감은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거야.)
나도 2명 만나봤거든. 그런 여자들은 사실 거의 원천봉쇄 되어있지.
완전한 된장이거든. 이런 식인거야.
"너 돈없니? 그럼 뭐 있니? 없어? 꺼져"
그럼 난 아무 말 안하고 빙긋이 웃어. 그리고 딴 생각해. 그 여자는 아웃 오브 안중이야.
왜냐하면 난 아직 그 여자한테 선택권을 안 줬거든.
나도 간은 봐야 될거 아니야. 요즘 세상에 누가 얼굴,몸매만 보고 쓸개 빼주나?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럴 수 없다는 거 알아.
화나지? 쪽팔리지?
왜냐하면 그 여자들이 좋아서 간거거든. 좋아서 갔는데 자기 뭣같이 보니까 창피하고 열받아서
욕나오고 인상써지는거야.
근데 오히려 이쪽은 나은 케이스지.
일단 가긴 갔거든.
대부분의 남자들은 좀 이쁜 여자 있으면 아~ 쟤는 안돼. 분명히 많이 따질거야 쩜쩜쩜
내가 만날 수 있는 수준의 여자를 찾아야돼 쩜쩜쩜
왜 그렇게 쉽게 오픈하는거지?
그래 확실히 남녀관계에서 볼 때 대부분의 시작은 남자의 어프로치로 진행되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왜 그렇게 쉽게 마음을 내주고 이 여자랑 함께 하고 싶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거야?
내가 쟤 꼬실거야. 뭐 이러면 멋있어 보이는 줄 아나봐
그 정도로 고수야? 백발백중이야?
니가 쟤 꼬실거야라고 말한 그 순간부터 주도권은 그 쪽 한테 있는거지.
일단 니가 마음에 들어야 쟤가 니 꼬심에 응해주는거잖아.
그래서 가서 뭐할건데.
"저기요. 제가 그 쪽을 봤는데 너무 아름다우셔서 쏼라 쏼라 쏼솨리 쏼라"인가?
무슨 생각해??
니 머릿속에 있는 여자에 관한 data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니가 저 여자에게 주도권을 넘겨준 순간 너는 그 얼마 되지 않는 데이터에 의존해서 무리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지.
단기간에 쇼부를 보려다 보니 할 수 있는 행동이 뻔해지는거야.
그리고 제발 저기요좀 하지마. 그놈의 저기요 저기요 귀에 진물이 생길지경이야.
관계에 대처하는 남자들에게는 일반적으로 세가지 단계가 보여.
접근->간보기->결론
접근이 없으면 결론도 없지 확실히 간단한 패턴이고 너무나 명확하긴 해도
이런 일직선상의 3단계를 초고속으로 패스할 수 있는 능력자가 몇 명이나 되는데?
내가 아는 친구 중엔 접근 했다하면 30초 안에 박장대소 5분안에 신상data 겟 7분안에 확실한 링크를 하는
녀석도 있긴 하지. 하지만 그거 아니면 저렇게는 무리지.
내가 여자의 단계를 가르쳐줄께.
1단계 contact -> 2단계 정보분석1(위험한가 아닌가) -> 3단계 freindship(공통점에 기초) -> 4단계 정보분석2(남자의
실제적가치:자신의 결핍을 어느정도나 채워 줄 수 있는가) -> 5단계 가벼운 신체접촉(성적 긴장감)
-> 6단계 상호적 교감 -> 7단계 정보분석3(?) -> 8단계 xxx
뭐 이거가지고 너무 심각해지진 마. 대충 쓴거니까. 요지는 남자에 비해 여자의 단계는 피라미드식으로 진행된다는거야.
그러니까 당신들도 여자들의 step에 발을 맞추라는거지.
대한의 건아니까 자신들의 발에 니가 맞추시지라고 하면 뭐가 될거같아?
내가 이제까지 본 친구들의 가장 큰 실패 요인은 (물론 다른 부분도 있지, 하지만 이것을 말하지 않고는 다른 것도
의미가 없는거야) 자신감의 부재로 인한 패닉상태가 불러온 오버버닝.
여자들은 당신들에 대해서 안 물어봤어.
물론 물어보는 여자도 있어. 하지만 그건 어디? 나이트 룸 오얼 된장기 많은 여자들이 모인 좀 좋은클럽
간단히 말하면 그런 여자들은 저 일반적인 단계를 따르지 않아
그런 여자들은 위 표를 보면 1단계->4단계->7단계(이 남자가 나한테 실제로 득이 될것인가)->8단계지.
그런 여자들한텐 가서 나 돈좀 있어라고 웃으면서 말해주면 돼. 만약 돈 있으면.
근데 내가 지금 말하는 건 일반적인 여자잖아?
일반적인 여자는 코스를 천천히 밟아. 근데 당신은 뭐야 대뜸 가서 한다는 소리가
이쁘다야? 놀고싶다야? 그럼 1단계를 밟고 2단계를 가는 여자들이 보면 어떻겠어?
이 남자 선수네, 가볍네, 내가 그 정도 수작에 넘어가는 여자로 보이냐??
이거 아니겠냐고.
일단 니가 안전한 사람이란 걸 보여주는게 우선이야.
그리고 공감을 이끌어내야지. 통하는 게 있다는 걸 보여주란 말이야.(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구체적인건
쓰면 길어지니까 원한다면 다음에 써줄게)
제발 니가 관심있다는 거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으니까 미리 말하지좀 마.
그건 말이야. 여자들이 '이 남자가 나한테 관심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 될 때나 선택해서 말할까 말까
생각하는 거야.
난 너무 말을 많이 해서 오늘은 그만해야겠어.
참고로 된장녀들 보면서 열받을 때 많지? 그럼 내가 주문하나를 가르쳐주지.
그 여자를 그냥 친구나 먹지 뭐, 라고 생각해봐.
그냥 알고 지내는 여자로 두지 뭐,라고 생각해봐.
주도권을 가져오는 주문이야. 맨날 여자랑 잘 생각만 하니까 잠자리에 대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는 건 생각도 못했지? 관계가 다음으로 나가기 위해선 본인의 동의도 필요하다는 걸
알아둬.
그래도 그렇게 화가 나나. 물론 마음에 안 들수는 있어. 하지만 화는 안날껄?
나는 안나. 내 여자가 나쁜 년이면 화나지만 내가 아는 여자가 나쁜 년인데 내가 왜 화가 나?
어느 날 바에서 같이 앉아 수다 떨고 재밌게 웃고 즐겼던 여자가 알고봤더니 나쁜 년이면 니들은 화나나?
그런 걸로 화난다면 심장전문외과 주치의 하나정도는 만들어두는게 좋을거야.
자신감이 있는 남자는 slow야. 절대 접근할 때부터 저 여자랑 오늘 밤을 죽여주게 보내겠어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런 남자는 초조하게 쫓기는 약한 짐승일 뿐이지.
너희 사자나 호랑이가 초조하게 구는 거 봤니? 물론 너무 느긋하다 보니 사냥감을 놓칠 때도 있지만.
일단 이야기나 해볼까? 뭐 나중에 원하면 말해주겠지만 이 이야기나 해볼까가 중요한데 이 때 필요한게
사실 말발이고 유머감각이야. 이게 있으면 무슨 생각이 드느냐. 내가 저 여자들이랑 이야기하면 분명히
저여자들도 즐거워 한다. 나도 저 여자들도 손해볼 건 없다라는 생각이 드는거지.
가서 일단 이야기나 해봐. 그리고 니들도 좀 봐. 여자 얼굴만 * 말고 이야기를 좀 하라고.
그리고 괜찮은 여자면 다음 단계 밟을 생각해.
slowstep을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