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브고 모고 나는 석가모니랑 일촌이다라는 생각으로
저주 하며 닥치고 잠이나 자서 26일날 일어나자라는 신념으로
대낮부터 디비져 자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울리는 전화벨 소리.....아 신바 누구야!!!
보니 친구..받을까 말까 하다가 받아 보니 친구 왈 야 내가 지금 딴곳에 가 있으니까
영화관에 가서 영화표 좀 예매 해주라...도그베이비 같은놈!!!
그게 할 소리냐...지가 가서 하지....암튼 해준다고 해주고 끊고 나서
다시 걸려온 전화....확인 전화 였다가 어느새 자기 크리스마스날 계획을 저에게..
이건 모 나를 두번 죽이는 일도 아니고...티비는 온통 빌어머글 크리스마스다 캐롤이다...
지뢀을 해대고...크리스마스날 천둥번개나 쳐버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