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여러분의조언이필요해요

awdzsc 작성일 08.02.04 2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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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글쓴 awdzsc입니다

 

전 지금 이제 갓 20이고 그애는 이제 18올라가는 애입니다

 

그애알게된지 좀되고, 사이도좋고, 챙겨주기도했습니다

 

저번에글쓸때보다 요즘은 많이 들이대서 많이 가까워졌다고생각합니다

 

이애가 알바할때도 제가 데리러도오기도하고, 먹을거도 많이사주고 문자도 맨날하고...

 

이애가 알바그만둔다고할때도 이제내가하면 못데려다줘서 아쉽다고하니까

 

이젠 지가 데려다준다고하더군요ㅋㅋ 맨날은아니고 가끔씩이라고하지만..

 

근데 문제가생겼어요

 

이애가 알바를그만두게됬을떄 친구들과 가게에 먹으러왔거든요

 

근데 친구가 그애가그애친구들이랑 얘기하는거 들었다는데

 

친구 : 근데 사귀면 너 미니스커트도못입고 힐도못신는다

 

그애 : 나얼래그런거 안입잖아 ㅋㅋㅋ

 

이랬다는거에요

 

와갑자기기분이팍죽더군요 ㅡㅡ 제가좀소심한면이있거든요

 

그날 알바끝날때까지 짜증투성이었습니다

 

근데 그날밤에 알바끝나고 저, 친구, 그애 이렇게 셋이서 다른곳에서 밥을먹었습니다

 

친구가 아까 그 대화에대해서 물어봤는데 그애는 프라이버시라고 숨기더군요..

 

그리고 제가 그애를데려다주게됬습니다

 

가면서 얘기를나눳는데

 

그애그날따라 자꾸 춥다는거에요

 

그러면서 여자는 추울때 남자가 옷벗어주면 진짜 감동해서 눈물이 다 난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애가 추울때도 춥다고도 안하고, 저번에도 또 벗어줄라고해도 진짜 됬다고 하는 그런애였거든요

 

근데 그날따라 춥다고많이하는거에요

 

제가 저번에 벤치에 둘이서앉아서 얘기했는데 그때 제가 한번 제잠바벗어서 입혀준적있거든요

 

아 그래서 제가 그말듣자마자 입혀줄라했는데,,,

 

후,,,너무떨려서 그러질못했습니다 용기가안나더군요..

 

자꾸 헷갈립니다 이애심리가

 

날 남자로보는면이있다는건지 아니면 그냥 친한오빠니까 그런다는건지

 

참고로 그애는 어장관리그런거 절대할애가아니거든요 워낙 순수한애라

 

제가 계획이 그애생일이 3주안되게 남아서 그떄 고백할라고했는데

 

아무래도 좀 빨리해야될거같기도합니다

 

아 또 쓰다보니 말이 이상한곳이 있을수도있을거같애요

 

지금머리가복잡해서 표현을잘못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조언이필요해요 도와주십쇼 짱공형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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