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연애는 분명 다른것이다.
사랑?
사랑만으로 인생을 살수 있을까?
결혼은 현실이라고 주위사람들이 항상 외친다.
아니라고 부정 못할것이다.
돈 = 현실.
단칸방 월세에서 둘만 살아가면서 우린 사랑하며 평생을 살수 있다라고 말할수 있을까?
결혼 후 생기는게 무엇일까?
자신들의 사랑스러운 2세들 아닌가?
걔들에게 기본적인것도 해주지 못하면서 키울 자신이 있을까?
항상 주위이웃 아이들과 자신의 아이들과 비교 당하면서, 주늑들어 있는 자신의 아이를
다그치면서 키울수 있을까?
왜 아이를 낳지?
왜 돈이 필요하지?
왜 조금이라도 더 벌려 할까?
왜 요즘 맞벌이가 유행일까?
다시 말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다. 따뜻한 밥한끼 더 먹어 가며 항상 웃음만 가득해야할
가정이 돈 없이 가능할까?
왜 공부를 하는것일까?
왜 남들보다 더 좋은 직장을 잡을려고 발바닥에 땀흘려 가며 한푼이라도 더 주는 직장에
입사 할려고,
왜 남들보다 힘든일을 겪으며, 남들에게 굽 신 거리며 더러운일 마다 하지 않으며,
길바닥에 내려 앉을걸 각오 하며 장사하는 사람들... 왜 일을 하는것일까?
자기가 만든 가정의 미래 때문이 아니냐?
남자로서의 책임감. 바로 그것 아니냐?
그게 부족해 보인다면 결혼을 생각 하는 여자가 다른 더 안정적인 남자에게
떠나는건 당연하다라고 생각 되지 않나?
자신의 한평생을 맡길 남자인데 믿음이 가지 않는다면 말이다.
거기에 대해 욕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남자가 부족하다면 무얼 해야 할까?
자신의 부족함을 탓만 하지말고, 더욱 노력하여 더 멋진 여자를 만나는게 정답이 아닐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글 솜씨가 대략 난감이기에, 많은것을 말해줄수는 없다.
그러나 이것만은 인지 시켜 주고 싶다.
결혼은 사랑만으로 할순 없다.
2년간 사랑했지만, 내가 언급한 미래에대한 불안에 대해 믿음을 확신할수 없었기에 떠나는
이를 뭐라고 할수 없다라는 말이 내가 하고싶은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부족한 자기 자신을 생각 해라.
입장바꿔 생각 해 보라는 것이다.
결혼은 그런것이다.
부족함이 있다면, 결코 이뤄 질수 없는게 결혼이다.
주위에 보니 부족하지만 결혼... 잘만 한다? 그건, 충분히 감안할수 있는 조건이기에 그런것이 아닐까?
여자의 잘못이라고 말하기전에 부족한 자신을 먼저 생각 하라는말이 내말이다.
자신의 잘못. 조금더 공부할걸. 조금더 열심히 노력할걸.
약속때문에 지금 시간이 없어, 생각 나는대로, 고침없이 바로 바로 써 나가는 것이지만,
내가 하는 말에 대한 의미 전달은 잘 되었으리라 믿는다.
욕하기전에 내가 말하고자하는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결혼때문에 떠나는 여자를
욕하지 못하는게 무엇인지. 만약 그 여자를 욕만 하고 부족한 자신을 생각 하지 않는다면
그놈은 그냥 평생 그렇게 살수 밖에 없다는걸 인지 시켜 주고 싶다.
하긴. 이렇게 돈의 노예로 만든 세상.
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
이렇게 만든
우리 나라라는 사회를 먼저 욕해야지 -_-
xguy81// 네말도 충분히 맞다.
분명 돈때문에 떠나는 것. 캐 된장녀라고 말할수 있지.
하지만, 이번 상황은 결혼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다.
그뇬의 입장에 서서 생각을 바꿔보는것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내용 같은데.
네 글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말들뿐이라 불끈 할수도 있으나...
참고로 네 팬이라는건 알아 줬으면 한다.
그리고 나처럼 생각 할수도 있다는걸 말이다.
30의 나이에 가장많이 생각 해야될 부분이 바로 결혼이라는걸 평소 나 자신이
절실히 느끼기에 이렇게 글 쓴다는걸 알았으면 한다.
나 역시 연겟 사랑하는것.. 알지?
ps.
이프군은... 군대에서 열씨미 뺑이 치고 있을려나?
고놈 나이에 맞지 않게 말 참 잘하던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