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학에 들어가 오티때 만난 여자들이랑 친해졌는데
그중에 정말 괜찬은 애가 있네요
제가 본 어떤 여자랑 달랐어요 ㅋ 성격도 무지좋고 얼굴도 괜찬고 먹는것도 많이 먹고 웃음도 정말많고
함튼 제가 정말 반해버렸는데
저도 나름 고딩때 인기많고 해서 자신은 약간 있었는데
걔랑 개인적으로 만나서 몇번 놀았는데 너무 친구처럼 지냈나봅니다 ㅜ
걔가 저를 남자로 안보는것 같기도 하고 ㅜ 문자는 정말 자주했는데 답장이 많이 느려요 ㅜ
고백안할려고 하다가 어제 그냥 문자하는도중에 진지하게 사귀자고 말했는데
걔의 답장은 장난치지마~~이렇게 왔네요 ㅜ
솔직히 제가 봐도 진지한 문자는 아니였나봅니다 웃는것도 몇개 붙이고 보내서
그래서 저도 어쩔수없이 다시 웃으며 답장은 했지만 ㅜ
근데 장난으로 보냈다 쳐도 이렇게 왔다는건 여자가 저를 친구처럼 생각한다는 거겠죠???
저도 왼만한 여자들은 날 좋아한다 않좋아한다 감이 잡히던데
얘는 도저히 못잡겠어요 ㅜ
얘 성격이 정말 덜렁데고 남자들이랑 잘지내는 성격이라 ㅜ
예외없고 여자가 나를 좋아한다고 확신하게 만드는 먼가 없나요??
머 어케 행동해서 얘가 이러면 나한테 관심있는거고 아님 없는거고 ??
역시 좋아하는 여자와는 너무 친해지는것보단 거리를 두는게 좋은가 봐요 ㅜ
솔직히 너무 친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