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교 개강한지 한 2주일...

OT가서 20살들에게 아저씨라는 말을 듣고 순간 멍해졌던...

암튼 오티 가서 20살들 2명이랑 술먹으면서 친해??나름대로 이야기 하고 그랬어요.

학교 수업을 어떻게 하다보니 1학년이랑 가치 듣게 됐습니다...

맨 뒤자리에 앉아 있는데 옆에 보니 나름대로 안면이 있던 20살 여자1이 제 후배 옆에 앉는겁니다.

그런가 보다  하고 있는데 자꾸 누가 쳐다 보는 느낌이..드는데..생 까고 있었는데

계속 쳐다 보길래 봤더니만 반갑게 인사를???해주고는..

끝나고 나서 밥 언제 사줄꺼 냐고 물어보더군요?오티 가서 그랬다고

그런말 한적 없는데...암튼 그래서 알았다고 너 시간 프리할때 사주겠다고 하고

연락처도 안 물어 보구 쌩~~했죠...그래요 속으론 이랬습니다..나한테 관심있나...

다른 한편으로는 선배니까 밥이나 얻어 먹자 시퍼서 그랬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러다가 아는 1학년 남자후배랑 이야기 했는데 이 여자1랑 아주 잘 되 간다는..CC가 눈앞에 보인다는군요

그리도 다른 여자2가 있습니다...OT가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무슨 경호원 수준의 남자후배가 옆에 따라붙더군요

그렇게 패스 하고 술자리를 가졌는데 여기저기서 번호 따이고 불려 가고 무척이나 바쁜듯 하더군요

그 경호원 후배는 그날도 계속 옆에서 이빨 까고 있었다는군요

그러다가 저도 우연히 자리가 돼서 이야기 좀 할라 그랬더니만 남자후배 어느새 등장...

할말 있다고 하고 패스 하니까 이제는 다른 후배가 어느새 술에 꼴아 있는 여자2에게 접선 시도 하더니

손을 잡고 있는...와우...여자2 저만 보면 할말이 모냐구 물어 보더군요..이야기 하고 싶어도 노리는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패스~~~에고고 포기 해야 겠다 시퍼서 그러구 있는데 오늘 학교에서 먼저 인사를 하네요

생까려 했더니만...저도 사랑 한번 해볼려 했더니만 왠만한 여자들은 CC고...참..봄은 다가오는데

닥치고 공부나 해야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