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날 만나서 .. 음.. 예기도 하니깐.. 정말 친누나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참고.. 누나없음.. 만약에 있다면.. 이랄까..)
근데.. 제 감정 저도 잘 몰라서.. 솔직히 제가 만나면서 생각하는게 정말 공감대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친한 누나로 그냥 끝나자... 라고 내 마음을 다잡으면서도.. 좋아하는 감정을 없앨 순 없네요..
만난 날에.. 꽤 즐거웠어요... 그런데 통금시간있다고 해서... 집까지 바래다 주고 .. 기분좋게 헤어졌는데...
문자는 그 누나는 아무래도.. 직업여성이다보니깐... 많이는 못해도.. 답장은 조금씩 와요...
솔직히 저는 기회가 될 때(?)마다.. 만나고 싶은데.. 그 누나는 아무래도 사회인이다 보니깐.. 약속도 많고..
전 평일에도 알바하고.. 그러니깐 조금만나기 힘들어요...
6살차이나.. 나서.. 제가 먼저 다가가기도 조금 그렇고요...
그 누나 만나고 친구가 여자를 소개해줘서.. 술자리에서 만났는데.. 그여자가 폰번 알려달라고 했는데... 그냥 그 누나생각이 나서 싫다고 하고... 휴..
나름대로 첫사랑인거 같아요.. 이렇게 진지한거... 그런데 너무 힘드네요... 만나기도 힘들지... 만나도 공감대형성도 잘 안되지... 문자를 보면 나를 조금 어린아이보는 느낌도...(아직 그 누나는 저한테 말도 안놓았어요...)...휴... 어떻하면 좋죠...
6살차이 연상... 정말 힘드네요 ..ㅠㅠ.. 하긴.. 대학교 1학년(나이론 19..)가 25살 여자한테.. 만나자고 사귀자고 하는것도...
웃기겠죠... 그런데... 정말 진심인데.. 휴.. 정말 고민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