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에 17살 짤 고딩이랑 풋풋한(?) 연예를 고백했던 23살 입니다 ㅎㅎ..
뭐 헤어지게 됐습니다만 .. (나쁘게 헤어지진 않았습니다.. 아 그래도 아쉽긴 함.. 진짜 이뻣는데 ;; 스킨십 진도는 말 안하겠습니다 후후 상상해보시죠 ..)
뭐 어쨋든 ..
근데 헤어진지 진짜 3일만에 !!..;;
알지도 못하던 여자랑 어찌 알게 되었습니다.
상황인 즉 ;
이 친구가 전문대 간호과 졸업해서 제가 일하는 근처에 간호실습을 온 것입니다.
(지역을 말하기는 그렇고.. 둘이 기차 무궁화타고 1시간 20분 거리에 떨어져있습니다. 집이)
어쩃든!
저 일하는 형들이랑 같이 술마시다가 아는 형이
"야 간호사들이랑 술마실래?"라고 해서 전 좋다 해서
저희 3명 그쪽 3명이 왔습니다.
솔직히 이친구는 동갑인데 얼굴이 그리... 입니다..
근데 술마시면서 예기를 하는데 얘가 저 하는말에 뻥뻥 터지는 겁니다..
그러다가 집에 빠이 할라고 하는데 이친구가 절 먼저 번홀따더군요
음..;
그러다가 어쩌다 같이 술마시게 됐는데 -_- ;;
이런 어쩌다 보니 ..
제가 술김에..
사귀게 됐습니다..
음..
한 20일 지났는데.. 문제가..
이 친구가 사귀고 4일후에 그 친구 사는곳 내려가고..
약 3일전 (근까 17일 째 사긴날입니다..)
제가 구미를 가따왔습니다..
근데.. 음..;; 진도가.. ㄷㄷ... ㅁㅌ 까지 갔습니다 ..ㄷㄷㄷ (술김에.. 끝까지.. 감 ..ㄷㄷ.. 사귄지 17일만에 ..)
근데 솔직히 말해서.. 음.. 제 이상형도 아닌데 사귀게 됐고 ..
어쩃든 좀 멀리 떨어져 있고..
이 친구는 저한테 완전 빠져서 매일 전화오고..
근데 문제는 ㅠㅠ 제가 별로 호감이 없습니다 솔직히 ( 진짜 짱공님하들 저 나쁜놈이란걸 알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
근데 제가 또 나쁜놈인게 .. 어짜피 아는 여자도 없는데 얘랑 그냥 사귈까 .. 막 이런생각도 있고 -0-;; (ㅈㅅ합니다 진짜 ..)
솔직히 말하는게 낳겠죠 .. ;;
조언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