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형님들 이런 경우 진짜 어찌해야 댐??

사라라의카 작성일 12.02.04 2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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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 형님들 반갑습니다. 사중사입니다.

제가 몇일 전 에 당황스러운 일을 겪어서 올립니다 . -_- ;;

지금 부산에 내려와서 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는데,

작년 12월경에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온 겁니다.

전여친:"나 부산인데.. 얼굴이나 보자.."

나:"어"

그래서 저희는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서면이라 서면에서 만났는데,

전 여친이 갑자기 부산역으로가자는 겁니다. 자기 금방 갈꺼라고..

근데 남자가 또..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 어떻게 또 자고싶은 겁니다 -_- ;;

그래서 부산역가서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면서..

간만에 이빨좀 깠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모텔에 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예상하시는 그일 을 치르고..

잠이 들었다 꺴더니 .. 세상에 -_- 

현금 5만원과 제 25만원짜리 바지가 없어진겁니다 -_- ;;

전 여친이 같고튄것입니다. 이런 ㅁㅊㄴ

그래서 빡쳐서 이년한테 연락해보고 별짓 다했더니 

다 잠수 탄것입니다. -_- 이런 ㅅㅂㄴ

모텔 들갈때도 4만원 나왔는데 저 3만원내고 전여친 만원 내고..

들갔다가 가치 전여친이 커피숍에서 충전기 놓고왔다고 해서 가치 나갔다 오고..

사랑을 나눌때도 엄청난 이빨을 동원해서 장장 2시간동안 이빨까서 사랑을 나누고 ..

솔직히 다시 사귀고 싶은맘도 있었지만 -_- ;;

이렇게 배신을 당하니 정말 어의없고 미치겠습니다 . -_-;

확 신고라도 해야댈까요 ?
근데 제가 공무원공부도 하고있고.. 솔직히 딴때였으면 걍 신고라도 ㄱㄱ 했을텐데 제 사정도 있고 -_-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짱공형아들 

솔직히 이유야 대상이 되긴 합니다.

제가 아는 횽아한테 카턱으로 전여친이랑 술도 안마시고 자게 됐다고 자랑 아닌 자랑(?)을 했었거든요.

근데 -_-;

이년이 저 잘때 이걸본 겁니다.

물론 제 죄 인정합니다 .. 근데

이 미친년은 절도아닙니까? 아니 ㅅㅂ 25만원짜리 바지 버려서 제가 그 새벽에

모텔에서 ㅅㅂ 쪽팔리게 목도리로 바지 둘둘 두르면서 택시 타고왔습니다 ㅠㅠ 엉엉

택시기사 아저씨가 "요새 패션이 이상하네요" 막이럼... ㅅㅂ ..;;;

이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형님들 난 솔직히 복수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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