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형님들 반갑습니다. 사중사입니다.
제가 몇일 전 에 당황스러운 일을 겪어서 올립니다 . -_- ;;
지금 부산에 내려와서 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는데,
작년 12월경에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온 겁니다.
전여친:"나 부산인데.. 얼굴이나 보자.."
나:"어"
그래서 저희는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서면이라 서면에서 만났는데,
전 여친이 갑자기 부산역으로가자는 겁니다. 자기 금방 갈꺼라고..
근데 남자가 또..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 어떻게 또 자고싶은 겁니다 -_- ;;
그래서 부산역가서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면서..
간만에 이빨좀 깠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모텔에 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예상하시는 그일 을 치르고..
잠이 들었다 꺴더니 .. 세상에 -_-
현금 5만원과 제 25만원짜리 바지가 없어진겁니다 -_- ;;
전 여친이 같고튄것입니다. 이런 ㅁㅊㄴ
그래서 빡쳐서 이년한테 연락해보고 별짓 다했더니
다 잠수 탄것입니다. -_- 이런 ㅅㅂㄴ
모텔 들갈때도 4만원 나왔는데 저 3만원내고 전여친 만원 내고..
들갔다가 가치 전여친이 커피숍에서 충전기 놓고왔다고 해서 가치 나갔다 오고..
사랑을 나눌때도 엄청난 이빨을 동원해서 장장 2시간동안 이빨까서 사랑을 나누고 ..
솔직히 다시 사귀고 싶은맘도 있었지만 -_- ;;
이렇게 배신을 당하니 정말 어의없고 미치겠습니다 . -_-;
확 신고라도 해야댈까요 ?
근데 제가 공무원공부도 하고있고.. 솔직히 딴때였으면 걍 신고라도 ㄱㄱ 했을텐데 제 사정도 있고 -_-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짱공형아들
솔직히 이유야 대상이 되긴 합니다.
제가 아는 횽아한테 카턱으로 전여친이랑 술도 안마시고 자게 됐다고 자랑 아닌 자랑(?)을 했었거든요.
근데 -_-;
이년이 저 잘때 이걸본 겁니다.
물론 제 죄 인정합니다 .. 근데
이 미친년은 절도아닙니까? 아니 ㅅㅂ 25만원짜리 바지 버려서 제가 그 새벽에
모텔에서 ㅅㅂ 쪽팔리게 목도리로 바지 둘둘 두르면서 택시 타고왔습니다 ㅠㅠ 엉엉
택시기사 아저씨가 "요새 패션이 이상하네요" 막이럼... ㅅㅂ ..;;;
이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형님들 난 솔직히 복수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