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갔다왔어요~
마음 굳게 먹고...헬스장 입장....코치 프런트에 없네요...
그래서 정수기 물먹으로 갑니다..코치 회원이랑 애기하면서 앉아있네요~
순간 전화가 옵니다...인사할려고 했는데 못했네요..코치 가서 문의 전화 받으로
갑니다..해서 런닝머신 타러갑니다...끝나고 몸풀려고하는데 코치랑 눈이 마주쳤네요..
먼저 코치가 인사합니다..저도 웃으면서 인사합니다...
그냥 스트레칭 합니다...언제 애기해보까...코치 오늘 운동을 하네요.....벤치프레스...귀여워~~
끝나고 코치 벤치에 앉아서 어깨 운동합니다...다가가서....순환운동해요?하니 그렇다네요..
순환운동이랑...서킷트레이닝하고 비슷한가요...하니 그렇다고...해서 제가 그럼 둘다 근지구력하고
다이어트에 좋은거지요...그렇다네요..제가 너무 아는척 했나요..여자 앞에서 아는척 .잘난척 하면
않된다고 했는데....
그리고 나서 코치 앞에서 너스례를 떱니다....그게 뭐냐...
아~선생님 저 엘리베이터 이상해요...왜요...저번에도 내릴려고 하는데 문닫히고...오늘은 내리는데
엘리베이터가....가지 마라고 제 발목을 잡는거 있죠...그래서 넘어 질뻔 했어요~참 좋으면 좋다고
말하지...아~~~~~
이러면서 애기합니다....제가 약간 웃기도 하고 코치도 처음엔 좀 못알아 듣다가 조금씩 알아듣는것
같습니다...해서 .....이러다가요...내일 아침 스포츠 신문 1면에 c군과....엘리베이터....L양과 스켄들
나다....라고 기사 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합니다..
아~제 유머를 몰라주는거 같습니다.. ㅠㅠ
저 엘리베이터 한번씩 문 빨리 닫히고 그래요.............................ㅠㅠ
제가 유머가 없어서 그런지....아님 코치가 문제인지......사실 웃길려고 한거는 아니지만.....그냥 ^^:;
해서 코치보고 선생님 오늘 저한테 할 애기 없어요 ....하니
네~~뭐요...모르겠는데 합니다....아~반찬통 받아가라고....이럽니다...ㅠㅠ
아니요...듣다못해 제가.....왜....밥산다고 이번주에 애기 해준다면서요..하니 웃습니다..
그러니....코치 제가 스텝박스 하고 회원들이랑 애기하다보니 잊었다고 합니다..
와~잊을게 따로 있지 ㅠㅠ
그래서 제가 이번주 토요일 저녁7시 어떻요..괜찮죠..하니
코치 그때는 저녁시간이라 않된다고 합니다.....ㅠㅠ
집에 들어가서 나오기가 힘들다고 합니다....뭐야~~~~~~~~~~~~~~~~~~~~~~~~~~~~~~ ㅠㅠ
그래서 예상과는 다른 계획차질....그래서 일요일은 어떻요...하니 뭐라고 애기했던것 같은데 못 알아 듣겠네요.
않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뭐 마음에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순간 또 멍~해지되요...해서 준비한 대본을 말 하려던 찰라에...
코치가 먼저 토요일 1시에 퇴근한다고...직장이 어디냐고 물은것 같습니다....제가 여기다고 말합니다..
코치 그럼 밥은 먹을꺼 아니예요 ...합니다...네~몇시에 먹냐고 묻습니다...뭐 정해진건 없고요...
자기는 1시에 퇴근한다고....그래서 제가 그럼 1시 30분...2시 .....그럼 1시 30분 됐죠...오케이 합니다..
그때서야 마음이 놓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장소는 내일 애기 해 줄께요...하니
밥은 제가 사는데 왜 장소는 정하고 그래요....하면서 웃습니다...
거 몇 만원짜리 먹으면 않되요..합니다..웃습니다....
서 제가 선생님 저 한번 보세요.....봅니다....그래서 제가 ...아무 상관없어....
웃기는 커녕....아무 상관없다고 ...이럽니다...
좀 웃길려고 했더니....아~놔 정말...ㅠㅠ
가 않통합니다......^^ㅋ
이렇게 애기하고 나서 헤어지고 제 운동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