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처가 작성일 08.04.17 11: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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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떨리는 마음으로 헬스장 갔습니다..

미리 계획을 어느정도 머리속에 생각을 하고나선 엘리베이터타고

갑니다...코치가 자리에 있던 없던 간에 무조건 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립니다....자! 문을 나오는순간....

막 넘어집니다.. 헐리우드액션 작렬~~~~~~~~~~~~~~~~~~

아~발목아픈것 처럼 행동합니다...그러면서 슬쩍 보니 자리에 없는것입니다..

아~이런 어디간거야~해서 좀 뻘쭘했습니다....그래서 프런트에 있는 스포츠 신문을

봅니다.....보면서 저~쪽 에서 운도하고있나 보지는 않고 귀만 저쪽으로~~~~

그런데 않쪽에서 뽀시락 하는소리가 들립니다....ㅎㅎㅎ 코치 안에서 뭐하나 보네요...

그래서 긴장되기 시작합니다...아~뭐라고 말 걸어볼까~~~~~~~~~~~~~~`

준비한 음료수 살며시 꺼내 책상에 올려둡니다.....잠시후 코치 나옵니다...뭐해요~

하니 아~뭐 정리좀 하고 있었답니다....그러더니 제가 준 음료수 안쪽으로 넣어두는것 같네요~~

자연스레~~

 

그리고 나서 코치 다시 안쪽으로 들어가버립니다...아~또 말도 못하는거 아니야...애써 신문만

넘기고 있네요....모르겠다...하면서 정수기로 가서 물한잔 먹을려 하는데 코치 녹차 가지고 와서는

얹혀 놓고 가는 찰라에....선생님 저 어제 큰일 날뻔했어요....하니 왜요~

제가 어제 좀 늦잠을 자서 늦게 출근했다.....그래서 선생님 말씀처럼 저~쫒겨 날뻔했어요..합니다.

코치 웃습니다........

 

제가 어제 많이 피곤했었나봐요....하니 알람맞쳐놓고 자지 않았냐 합니다...아~맞쳐놓았는데요...

너무 왜~많이 피곤하면 무의식중에 꺼버리고 잘수도 있잖아요...했지요..

저보고 몇시에 출근했냐 합니다.....10시40분까지 출근했다고 하니.......해서 제가 전화와서

막 출근을 왜 그렇게 늦게 했냐며.....다다닥~~막 애기 했다고....그래서 아침부터 꾸증들었어요..

웃습니다...그래서요..기분이 우울했어요...합니다......ㅋㅋㅋ

 

전에는 지각해도 ..뭐 자주 한거는 아니고요...한번씩 하면.....선생님 저 한번 보세요,...라고 말하고

입술을 내밉니다....이렇게 하면 용서해주고 했는데 이제는 않통하나봐요....하면서....

웃습니다....코치 오늘 모자 눌러쓰고 있네요...그러면 예쁜 너의 얼굴이 가리잖니~~~~~~~~~~~~

 

제가 너무 피곤했는지 얼굴에 뭐가 났어요....입주의에 밴드 붙이고 갔거든요....ㅋㅋㅋ

이렇게 어리광 비슷하게 했답니다....코치도 싫지는 않은듯 합니다....

그래서 코치가 저보고 어제는 하루쉬는날 인줄 알았다고 합니다....ㅎㅎㅎ 나 쉬는날도 기억하고 있었니~~

주주에 쉰다면서요.....이렇게 애기 합니다....ㅋㅋㅋ

네~주중에 쉬는데요.....이번주는 집안일이 있어서 주중에 않쉬어요라고 애기했지요....

다~너때문에 그런거야~애기야!!

그래서 코치보고 선생님은 지각한적 없냐고 물었지요....그러니

예전에 한번 핸드폰 알람 했는데 베터리가 한칸 밖에 없었다네요...

잤는데 일어나니 6시10분 정도 되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급하게 출근하니 회원들 몇명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네요....

오는데 까지 몇분걸리냐 물으니 15분정도 걸린다고....정말요...하면서

가깝네요...했지요~~~~~~~~~~~~~~~~~~~~~~~~~~~~

 

 

여기는 철문도 아니고 그냥 보기에 허술한 출입문쪽에 망 같은거 있길래

이거가지고 문 잠그냐 하니 .....그럼 위험하지 않냐고 하니...코치 뭐 훔쳐갈것도 없다면서

애기합니다...해서 제가 왜요..많은데....이거저거..이러면서 손으로 가리키니...코치 웃습니다....

그리고나서.....아~오늘 발목이 너무아프네요...이러면서...엘리베이터 내리면서

또 넘어졌다고 말합니다.....와~다른사람은 않그런데 왜 나만 그러는지....

 

 

와~하루 않나왔다고 이날리가~~~~~~~~~~~~~~~~~~~~~~~~~~~~~~~~~~~~~ㅋㅋㅋ

 

요렇게 애기하니 코치 고개 숙여있는 상태에서...저 보고 하는말 ......빨리 가서 운동하세요~~라고

애기합니다..ㅎㅎㅎ

 

너무 드리댔나 ㅋㅋㅋ

저도 요말만 하고 더이상  말 않할려고 했거든요.....코치 약간 부담됐는듯....어느정도 부담은 줘야되지않겠어요~

 

그리고나서  아 발목이 않좋아서 오늘은 싸이클 몸 풀어야 겠다...이러면서 퇴장...발 절면서 ㅋㅋㅋ

 

 

 

그리고 나서 운동 다끝나고 빙둘러서 코치 어디있나 보니 저 옆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지나갑니다..

시선을 마주친듯.....가는데 코치도 빙둘러서 저 한테 옵니다....

가지고 가라면서......쇼핑백이 아닌 빨간 비닐 팩......코치 하는말

너무 빨갛나~~~~~~~~~~~~~~~~~~~~~~~~~~~~~~~

수줍게 애기합니다.....제가 ....엘리베이터 버튼 누를려 하니 코치 다급하게 통받아가요..합니다.

급하기는~~

코치 얼굴보니....약간 어색한듯...뻘쭘한듯 저랑은 크게 눈 마주치지 않고 사람들 많아서 그런가..

아님 너무 빨갛나~~~~~~~~~~~~~~~~~~ㅋㅋㅋ

선생님 얼굴 가리키면서 따갑다.....이러니 고개만 끄떡입니다....눈은 않마주치고...

그리고 나서 내일은 운동옵니다....라고 애기하고 나왔지요...

 

오늘애기는 여기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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