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제(어린이집공익)가 그분(실습생) 방으로 들어가면
문소리도 들리고..제가 들어온거 아는데...전혀 쳐다보지를 않습니다...
의식적으로 쳐다보지않길래....제가 일부러 계속 쳐다봤는데...
전혀 쳐다보지않습니다...
전 인사할라고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데...절대로 쳐다보지 않으시더라구요...
저번주에도 시선이 닿는 곳에 있었는데..절대 제쪽은 쳐다보지않습니다...
누가 봐도 의식적으로 안쳐다봅니다...
착하신분인데요...뒷정리도 혼자서 다 하시고..얘들도 착하게 잘 보시고...
착하신분이 그러니깐...소심한 저로써는 충격이 큽니다..
2~3번 계속 10~20초간 쳐다봤는데..안 쳐다 보시길래...제가 "안녕하세요"
하고선 "저를 안쳐다보시길래..인사를 못했어요" 그러니깐...
"아...흐흐흐 안녕하세요"그러더라구요
제가 또 머 물어보면 잘 대답해주세요..
끝나고서도 버스 타고 갈때..제 정면의 정거장에서 서 계셨는데..
제가 도로 반대의 정거장에 있는거 뻔히 알면서 모른척하고....계속 핸드폰가지고 문자 보내고 일부러 등돌리고 있어요
제가 20살떄부터 22살떄까지 한여자하고만 연애를 해서...(현재 23살)
정말 이런거 모릅니다...
여자분은 어떤분이냐면요...
낯가림이 심하세요...친구들이랑 있으면 말 많은데..모르는 사람이랑 있으면 말 절대 안하시고요..
서울의 여대에 신방과 다니다가 장애우에 관심이 많아서 과를 바꾸신분이예요...착하신분은 맞아요..
가이 오시는 남자분이랑은 그래도 어느정도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그거 보니깐...참 기분 더럽라구요...
괜히 다가섰다가 안좋은일까봐 걱정 됩니다..
이 여자 분 어떤심리 상태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