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남자입니다..군대갔다오고나서
복학후에 아는 동생으로부터 20살 여자애를 소개 받았는데요...
소개팅형식은 아니구 동아리사람들하고 술을 먹다가 동생이 친구를 데리고 왔더군요.
처음 봤을때 미치는줄 알았습니다.옜날 여자친구하고..분위기나 이런것이 비슷해서..
후...ㅋㅋ 술먹으면서 아무말안하다가 나왔는데
그담주에 아는동생이 혹시 만나볼생각이 없냐고 물어보길래 그런다고 하고
만났습니다..잘만나다가..하필 전여자친구와 현남친이랑 마주쳤습니다.
그애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글~ 웃으면서 안녕하더군요...
헤어질때 정말..추잡하게 헤어졌는데..
순간 빡 돌더군요..잊을려고 군대를 갔는데..
이제와서..아무렇지도 않은척,,
어쨌든 눈에 보이는게 없어서..담에 또보자는 그애의 문자를 이상하게..화풀이를 해버렸습니다.
만나지 말자는 식으로..찌질하게..
화가풀린후 정신을 차리고 문자를 보냈습니다.미안하다고.
괞찮다고 하더군요.그럴수도 있다고,,
어떻하죠?전 그애한테 마음은있는데..안되는거겠죠?이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