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한여자애가 있었습니다.. 맨처음에는 아무런 마음이 없었는데... 마치 돌을 쌓아 탑을 올리듯이 그여자애는 제마음에 차곡차곡 들어왔습니다. 그녀를 처음본건 작년부터 지금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곳입니다.. 나이는 스물입니다..저랑 동갑내기지요.. 머랄까..그녀와 있으면 평소에 잘웃지도 않는 제가 웃는걸 느끼게 됩니다. 중고등시절에는 맞기만했던 왕따인제가..타인과 치내지는걸 두려워하는 제가.. 제자신도 제대로 추수리지도 못하는 제가 그녀를 좋아하게 돼버렸습니다. 저는 연애에 대한 조금만한 지식도 없습니다. 문득 느끼는게 나는 과연 이애를 좋아하는것일까?.. 이런생각도 수없이 해봤지만..답은 오로지 같았습니다..보고싶다...보고싶다.. 같은날 알바를 하면서 봤으면서도 보고싶었습니다... 그러던중 그녀한테..먹지도 못하는술을 먹어서인지... 두번이나 전화로 좋아한다고 해버렸습니다.그녀가 그러더군요..넌 친구이상으로 안보인다고..그녀는 제가 이런 실수를 저질렀는데도..웃으면서 넘어가더군요..그외에도 실수를 많이 했는데. 그런 모습에 저는 창피함과 그녀를 더 좋아하게 돼버렸습니다. 그녀도 결국 제가 자꾸 만자나구하자 해서인지 부담스러웠나봅니다.. 요즘엔 저하고 말도 안려고 합니다..제가 이러는게 그녀를 괴롭혔던걸까요? 그래서 결심한게..작은 이벤트같은것을 하려고 합니다 촛불을 세워놓고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