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관심 있어 하는 누나와 함께 알코올 한잔 들이켰습니다...단둘은 아니였구요..
아무 능력없고 건방진 저를 그래도 조아해 주시는 형과 3번 봤지만 친구 먹은 동갑 여자와 함꼐요..
이 두명이 저를 어떻게든 그 누나와 엮어 볼라고 노력 마니 했습니다...그때 가치 엮어 볼라고 놀러도 갔는데..
이 누나가 느꼈나 보더군요...저랑 자기랑 엮어 볼려구 했던 두 분의 노력을...
형과 친구 아라서 자리 비켜 주고 저 단 독 찬 스가 왔습니다..
요즘 남자가 없다네요..대쉬하는 남자도...그리고 주변에 남자도 없다고 해서
내가 달려 가도 괜찮겠냐고 물어봤더니 넌 사양하겠어..!!!이 누나 직설적입니다...머 뺴고 이런거 없습니다..
좌절 크리...넌 친한 동생이자나...이랬나 아는 동생 이랬나..암튼 이런 소리 듣고 나서 또 접어야 겠다는 생각뿐..
예전에 사겼던 사람들은 다 연상이였고 키도 컸다네요...저는 키에서도 밀리고 나이에서도 밀리고...
마지막으로 연락처라도 알아 볼까 물어 봤더니만...연락처는 왜?싫은데...
원래 성격이 사람들한테 마니 데였다나 어쨌다나 왠만하면 연락처 잘 알려준데요...
접을려다가 그래도 용기내서 한번 해 보자 했는데...실패만 하고 젠장....
이야기 하다 보니 같이 엮어 줄 려고 했던 형한테 맘이 있는듯...이 형 이야기에 관심을 잘 보이더군요..
그형은 4번 본거구 저는 3번인데...이렇게 차이가 나나....이여자가 자기한테는 막 대해도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관심있어 하는 여자한테 막 대합니까??그리고 누나인데...이 형은 성격이 자기랑 비슷하다고..
막대하는건 아니고 쏴 부쳐도...여자가 별 기분 나빠 하질 않더군요..잘 맞는듯..옆에서 내가 봐도...
여자가 눈빛이 틀리던데..나를 보는거 하고...ㅋㅋ
형은 괜히 그러는건지 아닌건지 이 여자한테 매력같은건 없다고 하던데...
가슴은 아프겠지만.....저는 형이랑 이누나랑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저는 모 학생이고...연애할려면
경제력도 있어야 하는데...전혀 없으니까...어쩌면 잘 됀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