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중뿔나게 하다가 글써보는건 이번이 첨이네.ㅋ

횽들 댓글들이 좀 짱인거같아서

깝깝한 마음에 한번 글좀 써봐...

대학 와서 우연히 보게 된 한 여학우를 맘에 두게 됬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연결을 할만한 고리가 안나오더라고

그렇게 맘을 졸이다가 결국 방학이 되기전에 조급한 마음에

들이댔지...-_-

어찌어찌 알아낸 번호로 잠깐 얘기나눌수 있냐고...

(지금 생각해보면 정줄을 놓았던거 같애...-_-)

당연히 뻰찌를 먹었지ㅋㅋ

그렇게 그애를 포기하고 1년이 흘러서 지금에 이르렀어

한 한 두달 전에 우연히 그 애를 봤는데

옛날 그 마음이 살아나는거야

이대로 포기할수없다는 마음에 다시 도전해 보고싶어

이래저래 궁리를 해봤는데

귀걸이라든가 예쁜걸로 하나 사서

쪽지 짤막하게 사서 줘보는건 어떨까???

스토커 나부랭이로 보이려나????

암튼 정말 깝깝하네ㅋㅋ

(그 아이를 아는 정보원에 의하면 그 애 무척 낯을 가린다더라고

그래서 그때 들이댔을때 많이 부담스러워했을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