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두번째로 이곳에 질문을 하게 되네요
간만에 3:3 미팅을 주선받아서 나가게 됬지요
상대편 여자분 셋다 괜찮아서 주선자둘을 포함해서
여덟명이서 이리저리 재밌게 놀았어요
그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분과 파트너 였는데
익명으로 하는 진실게임에서 여덟명이 모두
이중에 맘에 드는 사람이 있다는데 표를 던져서
어쩌면 잘될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좀 가졌죠...
그래서 헤어지고서 문자를 보냈어요
간만에 재밌었고 잘들어갔느냐
뭐 이런식으로 두세번 문자 주고받고
마지막에
"피곤할텐데 조심히 잘 들어가고 담에 우리 언제 스타보러가요!^-^"
스타크래프트 경기 보는거 좋아한데서 이런식으로
넘어가듯이 에프터랄까??를 했지요.
그런데 답문이
"네 조심히 잘 들어가세요~~^^"라네요...
음 완곡하게 거절하는 걸까요?
연애 고수분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아참 그리고 상대편 여자 넷이서 친하다는데
에프터는 한 사람에게만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