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좀읽어주십시오..제발요..

zksme 작성일 08.07.05 16: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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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엄청사랑하던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사귄지 지금 230일이 넘어가구요..

지금 전 고 3 입니다.. 저희 부모님들의 반대가 심하네요..

몇번 저희 엄마께서 여자 친구한테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얘가 너만나고

성적 떨어지는거 같애라고.. 어머니한테 몇번 말씀드렸어요 얘때문이아니라

내가 그냥 얘좋아해서 만나는건데 왜 얘때문이라고 하냐고.. 한번은 예전에

여자친구가 자기쪽부모님들도 만나는걸 딱히 맘에들어 하지도 않고

자주 싸워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전울고 불고 매달렸어요

그렇게 한시간쯤 매달리고 여자친구가 조건을 걸었습니다..

모의고사 1등급씩 다 올려오기로 다음 시험때 모의고사 1등급씩 다올려서

성적표 보여줬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잘사귀어 오고있다가 몇주전에

어머니께서 또 문자를 하셨습니다 모의고사 성적 너때문에 안나온다고

여자친구때문에 잘나오는데 엄마의 마음은 다 제 여자친구한테 잘못을 떠넘기고 싶나봅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아직 서로사랑하고 있었기에 정떼고 헤어지려고 문자를 40통 해도

한통 답장오고 여자 친구가 간접적으로 헤어지자는 표시를 보내는데 제가 계속

옛추억 떠올리는 문자 보내면서 저번일은 이렇게 또 넘어갔습니다..

근데 바로 3일전 저희 엄마가또 여자친구한테 수능끝날때 까지 만나지말라고 문자를보내셨습니다..

아 바로 또 엄마한테 화내고 싸우고 싶었죠.. 여자친구 그날 기말고사 시작 날 이었는데..

막 울었데요.. 그래서 그날 시험 다망치고 .. 전다음날 시험이었는데 여자친구가 그만 하자고 문자 합니다..

저도 당연히 시험 망쳤죠.. 여자 친구로서 어쩔수 없는 선택 이었던거 압니다.. 저로서는 정말 할말이없죠..

엄마가 문자하실때 마다 이번만 참자 참자 해놓고 또 이렇게 상처받게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어머니한테 화를 안내고 울면서 만나게 해달라고 햇습니다..

엄마가 허락을 해주셨어요.. 근데 그녀가 너무힘들다고 그만하자고합니다..

엄마가 허락하셨는데도.. 저희 엄마한테 헤어지겠다고 말하고 왜 진작 그렇게 못했냐면서 마음을 안돌립니다..

문자도 씹고 전화도 안받고.. 일단 여자친구 어머니 한테 전화를 해서 용서를 빌었습니다..

여자친구 어머니께서도 그동안 참고 있던화를 엄청 내시더 군요..

울면서 그냥 잘못햇다고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여자친구랑 정말 헤어지기 싫어서 어떻게 해서 전화한통을 했는데요

다시 안받아준다고 30분 동안 그러다가 제가 너 이번에 나랑 다시 사귀면 내가 오늘 부터 보는 시험

올백 맞아온다고 했습니다..지금 남은 과목은 7과목입니다..

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 이번에 좀 공부를 열심히 하긴했지만

하나도 안틀린다는건 정말 너무 너무 힘들더군요..

그날 시험본거 여자친구한테 시험지 주고 여자친구가 채점하고..

오늘수학 봣습니다.. 백점이라네요

이제 3일만 백점 맞으면 됩니다..

여자친구가 그런데 시험 올백 맞으면 바로 돌아오겠다네요

지금은 엄청 냉정하게 남남처럼 응 아니 문자는 이런식이고

나조금도 사랑안하냐고 했는데 응하나도안해 이러는겁니다..

절 정말 사랑하지 않는건가요..??

제가한문제틀리는 것 정도는 봐주겠지하고 살짝 물어봣습니다..

그냥 한문제 틀리는 순간 연락을 안하겠다네요..

정말 한문제 틀려도 저랑 헤어지겠단 소리인가요..??

그녀가 과연 제가 올백맞을꺼 같다고 생각하고있는건가요??

올백을 맞아도 한번에 그렇게 돌아 올수 잇는겁니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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