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기위해 애쓰면 쓸수록 어려워지고 생각이 많아지는건 어쩔수 없는 이치일까?
오늘 완전히 정신줄을 놓고 하루를 보낸것 같아 이런 ㅄ같은 나에게
마음의 반성과 안정을 위해 키보드를 잡고 글을 써본다.
웬지 글을 쓰면 마음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는건지, 이상하리만치 평온을 유지하게 된다.
나의 마음을 그 누구하나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지만
나라는 존재를 이글을 읽는 모든 이들은 전혀 모르기에 이런 사소한 고해 같은 글이
평온이라는 잔잔함을 주지 않나 싶은게 내 생각이다.
인생의 절반을 같이하게될 동반자를 찾기위해, 연애전무.. 아니 여자에게 말조차 붙이는
것 조차 힘들었던 내가 어느덧 여자보는 안목과 여자를 다루는 방법, 그리고
여자와 만나면서 생겨나는 수많은 이레귤러에 대처하는 방법등,
정신적으로... 몸짓 하나하나에 많이 성숙해져 있다는걸 느끼는 요즘이건만,
아직 상위5% 에 든다는 개념녀를 만나지 못하는게 이상하다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하나 깨달음을 오늘 하루종일 정신줄을 놓고 생각에 생각을 하고나니 답이 나왔다.
아주 간단한걸 왜 몰랐을까?
"유유상종"
잉어가 바다에서 놀수 없듯,
최근엔 상위5%의 개념녀들은 결코 오지 않을 곳에서만 놀았으니
하...아... 난 뭐한거지?
음... 글 조금 썼는데 분위기가 칙칙해진다 -_-
밝고 명랑하게 현재 경험하고 있는 얘기를 풀어 분위기를 환기 시켜야 겠다.
이럴땐 역시 잡담얘기가 최고자나?
우선적으로 남자들에게 말한다.(짱공엔 남자가 대부분 아닌가? ㅋㅋㅋ)
여자는 자동차. 혹은 오토바이다.
시동을 켜주지 않는이상 절대 달리지 않는 딱딱한 기계와 같다.
허나 키를 돌리는순간 즉시 반응이 오는게 여자다.
뚤어져라 키홀더를 쳐다만 본다고 시동이 켜지지 않는다.
달려라고 마음속으로 외친다고 달려 줄것 같더냐? 어림도 없는 얘기다.
그리고...
겉만봐선 결코!!!!! 모른다.
언제였더라? 포르쉐를 이긴 마티즈 얘기.. 그런 얘기가 있었다.
겉은 마티즈 이지만, 그 속은 어떻게 튜닝해서 달리는지 그 누구도 모르는것이다.
사귀기 전엔 분명히!!! 청초하고, 아름답고, 우아하며, 몸짓 하나하나가 기품이 넘쳐흘러
아!! 이여자다!! 하고 달려들어 나만의 소유로 만들면
까칠하고, 엉겨붙고, 집착하고,추잡하며, 이상한 정신구조를 가진애가 있는 반면,
나를 좋아하지만, 내가 관심을 두지 않다가...
우연한 계기로 만나다 보면, 정말~ 이여자 장점들과 사랑스러움이
철철 흘러 넘쳐흐르는 여자가 있다.
그러나-_-;
한 침대를 쓰면 또!! 달라지는게 여자다.
목석같이 보이는 여자. 묵뚝뚝하게 보이는여자. 남자를 결코 모를것 같은 여자.
그런데 오히려 더 달려들어 그렇게 처음 느꼈던 이미지를 확~!! 하고 바꿔주는 여자도 있다.
또 있다. 그렇게 착해보이던 애가, 양무릅이 까지도록.... -_-;
뭐... 여긴 넘어가고. -_-;;
겉과 속이 다른 여자. 쉽게 현혹돼지 말지어다. 하지만... 남자로서는 손해볼꺼 있을려나?
여자들에게 말하고 싶다.(볼 여자는 없겠지만 -_-)
왜 나쁜남자 좋아하냐?
이해가 안됀다. 원하는 부분을 잘 채워줘서?
그렇게 부족한 부분을 잘채워 주기위해 대채 얼마나 많은 여자를 만나고 다녔는지는 아냐?
나이 20대 중반 후반 해봤자 1년정도를 사귀었을때 고작 10명 안 팍일꺼다.
물론!! 여자를 아껴주는 남자를 기준으로 봤을때 말이다.
10명 안팍의 여자를 만나서 과연 여자의 심리를 그렇게 잘 알수 있을꺼라고 생각이 돼냐?
어림도 없다. 얼마나 많은 여자가 그 나쁜남자한테 스쳐 지나 갔는지는 알고나 있고
그렇게 나쁜남자를 찾고 있느냐?
그건 아느냐? 너도 그 스쳐지나가는 여자중 한명이라는것을?
뭐? 난 아닐꺼라고? 난 저남자를 잡을수 있을것이라고?
에라이- 머리에 돌만 들어 있는 것들아.
남자는 진짜 사랑을 한다면, 너희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게 아니라,
아껴주고 항상 여자를 먼저 생각해주는게 일반적이다.
잘해주니 모르겠지? 잘해주니깐 너무 쉬워보여서 설레임이 안느껴지지?
내가 5년정도 전쯤에 알고 있던 이쁜이가 있었다.
도도하고, 까칠하며, 웬만한 남자에겐 눈도 깜짝 안하던 그런 여자였다.
최근에 만났거든? 사랑을 하고 있더라? 어떤사랑을 하고 있는지 아냐?
여기 연겟에서 흔히 볼수 있는, 존낸 퍼다만 주는 사랑.
그것도 좋다고 헤벌레 하고 있더라 이말이다.
내가 볼땐 그놈 딱 바람둥이던데 말이지.
쯧쯧...
쓸얘기는 많은데... 갑자기 이런생각이 든다.
나 지금 뭐하는거지? 황금같은 주말에 방안에 콕박혀서.
그래서 그만쓰고 인연을 만들러 밤사냥(?)이나 갈련다. 시간 딱좋네~! 크흐흐.
유유상종에 대한건 낼부터 고쳐나가면 돼겠지 -_-;
사람들은, 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 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빛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 주지 않아도 될
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양귀자의 <모순> 中에서.
짧은 글을 쓴거 같아 요고읽고 한번정도 생각하라는 의미에서 남긴다.
뉘미; 손해보는짓은 잘 안하는데; 요글 보니 느껴지는게 좀 있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