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그게;;
헌팅으로 알게된 20살 여자에요, 몸매 얼굴 학벌 둘다 빠지지 않는..
거의 한달가량 연락하구 지내다,
최근에 외국을 2주정도 나갔다 엊그제 들어온날
일단 친구랑 만나구 있는데
제가 한국 입국 했다니깐 자기 알바 쉬는날이라구
보자구 하더군요, 그래서 마땅히 할게 없어서 술이나 잠깐 마시자구 했지요,
그여자애가 집도 멀고 해서, 버스 끊기기전에 보내주려구 했었거든요,
평소에 다른생각이 있던 여자애도 아니었구,,
근데 그날 술집에서 대화가 좀 잘되서인지;; 분위기가 좀 무르익다 보니;;
개인당 2병씩 마시구 나서 키스를 무진장 하게됐어요;;
그리고 나서 집에 가자고 택시타자고 했더니,
집에가기 싫다네요;; (머 가족관계에 에러사항이 있는듯 햇음)
그래서 모텔을 가게 됐는데요,
솔직히 얘가 필름이 끊긴것도 아니구, 조금 취한거 같았거든요,.
근데 그날밤은 저에게 엄청난 충격이었어요,
평소에 엄청 말없고 무뚝뚝하던 그애가( 평소에 문자도 짧게 오구 통화를 해두 말이 짧구 그런스타일,,.)
.... 완전 소리지르고 막 달려들고.. 난리...
근데 중요한건 우리사이가 그냥 오빠동생 사이로 알았던 저로썬
그날 모텔간거부터가 충격이었습니다,,
담날 아침에 술깨고 나서 맨정신에도 하고싶다고 어필 하길래..콘돔도 없이 또 관계를 가지고..
근데 관계를 가지고 나서..
그냥 이대로 아침에 나가서 서로 아무일도 없던듯이 오빠동생사이처럼 지내는게 이상할거 같아서;;
일단 사귀자고 말을했거든요,
근데 그애가 하는말이 아직 사귀는건 이르다네요?
사귀지도 않았는데,, 관계를 가지건 도데체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그래서 그후에 대화를 또 했는데,
그애가 말하길
아직 저에대해 아는게 많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구,
뭐랬더라;; 신원을 잘 모르겠다??
저의 다른 이면이 있을지도 모르곘다
남한데 하는거랑 자기한데 하는거랑 어떤지 궁금하다 등등
암튼 의미를 모르는 말들을 하던데,
전 그애한데 난 머하는 사람이고부터 해서 저에 대해서 거짓없이 꾸밈없이 다 어필하고 다 말한거 같은데
왜 사귀자고 한걸 거절 했을까요?? 그리고 사귀지도 않는 사람인데 관계를 가지는건..
더 골때리는건 이런일이 있고나서도 아무렇지 않게 만나서 얘기하구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손도 잡고 포옹도 한다는것,
이문제들을 어찌 해석 하면 좋을까여??
도와주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