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해주는 마음

크루사떼 작성일 08.08.06 14: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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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많이 상담을 하시고 또 상담하시는만큼 만족하며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그만큼 뎃글로  그분의 상황에 적합한 글을 남겨드리는 짱공유고수분들이 많으시다는 거겠죠^^

 

저도 많이 보고 상담하시는 분의 상황도 생각해 보고 뎃글의 상황도 상상해보며 많이 느끼고 배웁니다..

 

이쯤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간혹가다 뎃글 중에서  상담하시는분의 관계를 별거 아닌듯,  상대방에게 심할때는 욕까지 쓰고,,,

 

물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을때에는 그런 대응도 괜찮다고 보여지지만,

 

상담이라는것이 본디  그사람에게 나아가야 할 길을 직접 찍어주고, 그 길로 미는 것이 아닌.

 

그사람과 같이 어우러져 여러 길을 보도록 하고, 더 깊이 들어간다면 그 길중 가장 편하고 넓은 길을 볼수

 

있도록 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행에 있어서도 아무리 그사람에게 미운 여자친구, 남자친구라도   그 상담하시는 분은

 

저희와 마찬가지로 정말 사랑했었고, 또 사랑하고, 가장 귀한 그분의 '짝' 이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심한 비난은  보기에도 안좋고,, 그상담자가 느끼기에도 썩 좋은 느낌은 아닐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어차피 안좋게 쓰여야 될 글이라도... 조금더 말을 순환시켜서 쓴다면  보는 다른 짱공분들이나, 상담하시는 분에게

 

좀 덜한 아픔을 주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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