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입니다. 얼마전 다니던 영어 학원을 통해 맘에드는 처자가 있어서 관심있다는 고백을 하고 편하게 만나고 있습니

다.  가끔 밥한끼씩 하고 술도 한적있고 대충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친구가 절 나쁘게 생각치는 않지만 남자로는

아직 보이지 않는듯 싶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솔직한 제 지금심정도 얘기 할겸 늦은 시간에 좀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습

니다. 머 역시나 아직까지는 그정도로 생각하지는 않고 있으며... 이런 이유는 자신에게 있는거 같다는둥 그렇게 말하더군요..

이유인즉, 자기는 아직 살면서 연애를 해본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이친구는 저보다 한살어린 26) 그래서 연애의 감정

이며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몰겠다는등.. 이런 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머 아직 제가 남자로 안보인다는거야 좀더 여유를 가지

고 잘해주고 매력 발산을 하면 머가 되도 되겠지만... 제가 연애를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무경험자는 또 처음이라 당황스럽기

도 하고 이런경우는 어떻게 다가갈지도 좀 모르겠네요 ^^ 딱히 심각한 흠이나 단점같은건 안보이지만 좀 연애에서는 잼병이

스타일 같아 보입니다. 여태까지 제 연애의 경우 어느정도 경험은 있고 하니 서로 알거 다알고 오히려 만나기 편하더군요..

근데 이친구는 정말 어찌 해야 할지... ㅎㅎㅎ 우리 연갯의 고수님들 이런 면에서 여러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머 하다하

다 안되면 할 수 없지만 이건 어떤식으로 대해야 할지가 잘 모르겠어서요.. ㅡㅡㅋ 조그만한 것이라도 좋으니 많은 댓글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