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8467번 글쓴놈입니다....ㅜㅜ

으러오 작성일 08.08.27 19: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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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저번에 상담했는데요.....

그때 형님들 조언이 너무 힘이되서 한번더 도움을 청합니다...

사실 엄청 안좋아지고있어요...ㅜㅜ

지금 상황을 다시 써드리고 싶지만 쓰다가 계속 걔 생각나고 눈물나올까봐 못쓰겠어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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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걔랑은 영화 2번 보고 방학전에는 학교에서 맨날 붙어다니고 문자도 많이하고(엄청) 전화도 해봤는데요

개학하고 나니까 저랑 말을안해요.... 장난도 안치구...

완전 1학기때랑 딴판됬어요

방학중에는 친구를 통해서 제 마음을 전했거든요.

그리고 몇일전에는 제가 너무힘들어서 고백하려고 집앞으로 나오라고 했는데요

처음엔 싫다고 하더니 그럼 안나와도 된다니까 갑자기 나온다고해서 얘기하면서 놀았는데요

고백은 못했어요ㅜㅜ

근데 가장 문제는 학교에서 저랑 말을안해요 일부러 피하는것같구요

싫다고 말이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문자로 나한테 화난거 있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래요....ㅜㅜ

아 정말 답답해요

얘는 처음부터 관심이없었던거고 저혼자 소설쓴걸까요??

갑자기 태도가 바뀌니까 어떻게 할수가없어요

혹시 밀당인가요??

제발 도와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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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이 어제 제가 지식인에다 물어본글인데요...

고백하려다가 병신같이 못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는데 제 자신한테 너무 화나더군요

이제는 그냥 나 너싫다는소리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힘들어서요.

오늘도 그냥 학교에서 말할려고 매점가자고 했더니 귀찮다고 싫다네요

예전에는 잘만 다녓는데

저 이제그만 접어야할까요??

한번만 더 조언좀 해주세요

이제 말할려고해도 걔 마음이 조금이라도 바뀐거같아서 겁이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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