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소개팅으로 만난 여자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20여일동안 3번정도(소개팅날포함) 만났구요..
여자분이 저랑동갑인 28살 어린이집교사로 일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첨에 어느정도 호감이 가서 다시 연락해서 연락하고 지내다 2번정도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번째에는 생각도 많이 하고 해서 분위기 조은곳에 데려가서 밥먹고 산책도 같이하고 애기도 좀하고 좋았고 세번째도 시간은 짧지만 가까운공원에서 만나 40정도 애기를 했습니다...
이여자 기가 넘 쎈거 같네요...여잔 모르지만 막말도 하는거 같고 말투가 툭툭내던지는 말도 가끔식 하는거 같고...내가 분명이 알아챌정도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뉘앙스를 줫었는데도 말도 난 편하게 하고 있는데 그쪽은 아직도 편하게 했다 존칭썻다 이렇게 되네요..ㅡ_ㅡ
그래도 남자앞에서 젠장.새기 이런말 쓰는여자 남자 별로 상관안한다는 거 아닌가요? 될대로 되라는식으로 그렇게 많이 막말을 하는거 아니지만 대화나두다보면 그런게 있어요 자기 스스로도 성깔좀 있다 이런식으로 애기를 하구요...
그래도 성깔좀 있는것에 비해 나름대로 배려해주고 자긴따나 애교떤다고 보이는게 잇어 그렇게 싫게는 보이지않아 지금 연락하고 있구요..
연락하는것도 이제까지 한번도 먼저 온적이없네요.. 그렇다고 문자 씹기 전화안받기 이런거는 이때까지 없는거같구요 전화하면 전화 받아주고 못받음 나중에라도 전화오고 문자도 넘늦지않음 답장도 해주고 이러는데...
나만나기전에 남자들애기한번씩하면 전에 남자들은 몇번만나면 남자가 호감을 표시해도 금방 나가떨어지는데 그래도 전 연락 계속하는게 신기한가 봅니다 ...자격지심같은 말도 좀하는거 같고...일부러 연락을 안하면 띄염띄염한다고 둘러서 말하길래 나도 라이프스타일이 있다고 아직아무도 사이아닌데 꼬박꼬박 해줘야 하는의무가 없지않느냐고 약간 빈정거리는 말투로
해봤습니다..
그리고 나만나서 스트레스 쌓이고 심심풀이로 만나는거면 걍 연락하지말고하니 싫다고는 안하고...일단 생각할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내생각엔 이여자 내 이용해먹을라고 하는거 같은데 의견여쭙습니다..내마음을 확실히 알려고 하는지 아님 당장 남자가 없으니 아쉬워서 그러는지요...
지금까지 제생각은 후자쪽에 가깝네요..여자분들의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연예경험많으신 남자분들도 많이 도와주세요..
일단 여자심정에서 들어보고 싶어서 그런거니 신경쓰지마시고 경험많은신분이라고 어느누구도 상관없으니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