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고3입니다.. 지금 날짜면 힘든 시긴거 대충 아실껍니다..
특히.. 수시를14개를 넣은 상태라 적성이며 면접이며 논술이며.. 온갖걱정을 하며
조금 잇으면 대학들을 돌아 다니며 시험을 봐야 합니다..
스트레스도 엄청난데다가 .. 여자 친구의 일까지 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ㅠㅠ
진짜 진짜 제발 끝까지 읽고 도와주세요.. 인생이 걸렸을수도 있고 너무 힘듭니다..
저희는 일단 사귄지 300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제가 말하기엔 조금 그렇지만.. 그냥 저는 약간 착한 스타일 이고 여자친구는 나쁜 여자까진아니고 그저 그렇습니다..ㅠㅠ
처음엔 저는 여자친구한테 화도 안내고 해서 저희는 100일 가까이 싸운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근데 공부 얘기가 나오고 해서 한번 싸웠는데..
여자친구가 눈물난다고 문자 오더라고요..저도 처음 싸운터라 눈물도 엄청나고..
해서 다신 싸우지 말자고 나도 다신 화안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한번 싸워서 인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우린 90일부터 100일까지 하루도 안빼고 싸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죠..
거기서 부터 시작 입니다..여자친구는 90일부터 싸우면서 한번씩 그만할까?라는 소리를 했죠..
싸우는걸 그만 한다는게 아니고 사귀는걸 그만하자고요..그럴때 마다 아직 나 너 좋아해라는
말한마디면 여자친구는 화가 싹풀리고 서로 좋아서 죽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여자친구가 그만 할까라는 말을 너무 많이한 나머지 내가 너가 매일 먼저 물어 보는데
우리 그만 할까? 라고 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너는 어쩔래 라고 하더군요..ㅠㅠ
또제가 먼저 대답하고 그렇게 싸움이 끝났는데
다음날 여자 친구가 아직도 문자에 화가 안풀린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왜그래 라고 했는데 어제 너가 한말 좀더 생각해 보려고 라는 거에요
그러고 한시간 뒤에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여자 친구 집앞으로 무작정 달려가서 잘못했다고 울면서 매달렸습니다..
이때 부터 여자 친구 성격이 차츰 변해 갔죠..
그렇게 아주 조금한 일로 싸우다가
이제 제가 일방적으로 미안 하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잘못했든 모든 말이죠..
여자 친구가 너무 냉정해서 싸우면 이제 연락하지 말자 라고 도 하고..
한참 안그러다가 요즘엔 또 한번 싸울때면 헤어질까 라고 물어 봅니다..
전 싸울때마다 항상 울었고 울면 받아주던 그녀도 이제 울면 짜증을 내요..
그래서 또 안울면 나랑 싸웠는데 안우냐 이런식으로 서운 하다며 화를 냅니다..변했냐 면서..
요즘엔 거의 하루에 한번씩은 손에 선물을 들고 가고 있고요..
엄마한테 돈 받은거 다싹싹 털어가면서 몰 사주고 싶습니다.!
아이거는 제가 사주고 싶어서 사주는 건데요~~
더 충격인건 그렇게 사주다 보니까 이제 솔직히 조금 보입니다..
모 주는 날에는 잘해주고 안주는 날에는 살짝 안잘해주는게 보입니다..
이젠 우린 1시간 이상걸어서 여자친구가 힘들면 나한테 정색을 하면서 화를내고요..
아무이유없이 화를 낼때도 있고
전화를 5번 이상 울려서 안받으면 엄청 화를 냅니다..
부재중 통화 5번이 아니고 따르릉~5번이요..ㅠㅠ
그리고 여자친구가 약속시간은 예전엔 10분 ? 정도 늦는게 늘고 늘다 보니깐 1시간은 기본이구요..
휴..그런거에 대해서 화는 정말 안냅니다..늦는건..근데 문제는 제가 3분정도만 늦어도 정색한다는거죠..
솔직히 조금 서운 하지 않나요..??ㅠㅠ 나는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도 자기왔어~?라면서 안아주고 그러는데
살짝 늦은거 가지고 화내고 ..
그래서 제가 한번은 우리 싸우는 이유가 너무 심한거 갔다고 너 걸어서 힘든거 전화 5번이상 울려서 안받으면
싸워야 하는거 내가 약속시간 잠깐 늦어도 싸워야 하는거 너무 그렇다고.. 이제 그런일로는 싸우지말자고
했더니.. 싫다네요..하기싫으면 깨지자는 식으로 말합니다..
제친구들도 주위에서 너여자친구랑 사겼으면 난 한달도 못갔다라고 모두 말하고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전 너무 좋은데..
물론 여자친구도 절 요즘엔 무척이나 좋아하는거 같은데요..
그게 싸우면 여자친구는 너무 냉정해지는게 문제입니다..
몇일전 아니 바로 어제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여자 친구가 주이유는 제가 약속 시간을 늦어 버린거죠..또 겹치고 겹친게 있지만요..
그래서 제가 또 울면서 막 메달렸습니다..
그렇게 한 30분 정도 있다가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너진짜 나랑 헤어질 생각이었어 ??
라고 합니다..휴..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는지..
그 상황에서는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그게 지금 생각해 보니깐
당연히 자기 못떠날줄 아니까 일부러 가지고 논 다는 느낌도 들고요..ㅠㅠ
저도 여자친구한테 한번 헤어지자고 해서 붙잡나 보고싶습니다만..
진짜 100%로 잡을 여자가 아닙니다..ㅠㅠ
지금 300일이 넘어가니까 그런성격에 조금 씩 지쳐갑니다..
근데도 아직 너무 좋죠..ㅠㅠ
그게 문제입니다..
또 몇일전에는 여자친구가 자담회를 갈려고 하다가 걸렸습니다..
몇번 보내 주긴 했는데 저번에가 마지막이라고하고 보내줬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몰래갈려다 들킨겁니다..
들킨것도 아니죠 그냥 저한테 동아리모임 간다고 했는데
제가 알겠다며 여자친구 숙제를 독서실에서 대신 해주고 있었습니다. 깜지를요
깜지를 하면서 보고싶다고 이거좀 힘든데 크크 하면서 보고 싶어를 반복하니까
여자친구가 그냥 오늘 동아리 모임 안갈래 라고 하며 저한테 왓습니다..
그날 핸드폰을 실수로 바꿔 가져 갔는데요 여자친구 발신 메세지함에
나오늘 자담회있어서 매직기 가져 간다고 써있더군요..
절 속이고 자담회를 갈생각이 있었나봐요..
그게전 화가 났지만..분명 이걸로 싸우면 결국엔 내가 잘못했다고 빌까봐
참았죠..그다음날 슬쩍 자담회 갈려고 했지라며 장난 스레 말을 했는데요
여자친구가 어떻게 알았냐면서 안갔으면 됫지~?라고 애교 섞인말투로 말했습니다.
몇일이 지난뒤 제가 저번에 너 자담회 갔다가 걸렸으면 우리 크게 싸웠겠다 라고 하니까
여자친구가 아니 결국엔 너가 나한테 빌었을껄 이랍니다..
참..실수로 그말 나왔다네요..지금도 마음속 깊이 저말이 박혀있습니다..
이제 전 어떻하나요 ..?? 지금 상황이 너무도 힘든데..방금 이새벽에 또 싸웠습니다..
싸운이유는요 저희가 밤10시에 여자친구가 야자끝나는 시간에 만나서 카페를 가기로 했는데요..
제가 일요일에 면접이라 면접학원을 다니느라고 여자친구 한테11시 30분에 만나야된다고 미안하다고했죠..ㅠㅠ
근데거기서 여자친구는 또 화가 났나봐요 근데 그걸 마음에 넣어두고 저희는 카페를 갈려고 했는데 제가 만원 밖에없어서
여자친구가 현금 인출기를 써서 돈을 꺼내려고 하는데 안된다는 겁니다 영업시간 끝났다고..
그래서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데요 여자친구가 걷기 짜증난다며 택시타자고 합니다..
전여자친구랑 오래 있고 싶었는데요..
여자친구가 화나면 하루동안은 진짜 거짓말 안하고 막말을 너무 심하게 상처 받게 많이해서
택시오는 거 바로 잡고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집앞에 편지한통 써두고 왔는데
그거보고 또 택시타자니까 바로 잡냐면서 짜증난다고 내가니1시간 30분동안 집에서 기다리면서 얼마나짜증났는지아냐고
또 엄청 화를 냅니다..
미치겠어요..진짜 화풀어줄려고 편지도 써두고 오고 그거 보고 화풀렸는지 알았더니 문자 6통을 거쳐가며
오늘 자기가 느낀점을 다다다 말합니다..
근데진짜 전 너무 오해했다면서 그런의도로 택시잡은거 아니고 주저리주저리 보냈죠
그니깐 일일이 따지기 짜증나 오해가 아니라 우리 생각하는게너무틀려ㅋㅋ라고 써서 오고 제문자 씹고 잠들었네요..
아진짜 .. 절 사랑하긴 하는건지..??
빼먹은 이야기가 많지만 너무 많아져서..ㅠㅠ
제발 좋은 답변 해주세요..이여자친구..전 어떻 해야하죠..??
헤어질려고 하자니 제가 진짜 눈물 부터 날만큼 그녀를 아직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