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답답한마음에 몇글 써봅니다.. 답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즐거운개화 작성일 08.10.07 02: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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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저는 나이는 어린편이지만 연애를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중학교때 부터 친구였던애를 갑자기 여자로 보여서 고백을 했습니다

 

그여자애에겐 남자친구가있었지만 그남자친구에게는 평소부터 헤어져야지...라고생각하구 있었던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더 확실하게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구 난후 저의 고백이 받아드려졌습니다. 하지만

 

바로 사귀진않구 조금시간이 걸렸습니다.

 

사귀기 된지 얼마 되지않았습니다. 연애를 처음해서 그런지..

 

많이 힘이듭니다. 그녀가 말하는건 모두 이해해줬습니다. 과거라든가...

 

모두 이해해줬습니다. 정말 모두 이해해줬습니다.

 

그래서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몇일전에 만났었는데

 

데이트를 하고 서로 웃으면서 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뭐 이런말 저런 말을 했는데 그아이에게 충격이 됐는지 아니면 그 아이가 무슨 장면이 떠올랐는지

 

잘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저보구 집에 빨리가라구 하더라구여 그래서 왜그러냐고... 하니깐

 

정색을 하면서 아무일도 아니라고 그냥 빨리 집에 가라구 하는겁니다

 

5분정도 실랑이를 한후 할수없이 그녀를 보내줬어야했습니다. 헤어진건아니구여...

 

전 문자는 했습니다 왜그래?? 라고 그러자 답장은 조금더 후에 날라왔습니다. 미안해 잘자라

 

이런 답장이 날라왔습니다. 저는 너무 경황이없어서 미치겠다고 보냈습니다.

 

말을 해달라니 말을 못하겠다는겁니다. 모든걸 말해줬던 그녀가...

 

갑자기 내 얼굴을 보기 힘들겠다구 하는겁니다... 메신져에 들어와서 대화좀하자니깐..

 

혼자서 아프면 된다고 하는겁니다.  모든걸 자기가 감당하겠다고 하는겁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아프다고 하는겁니다. 그러면 왜 아픈지... 말을 해줘야하는데 말도않해주네요...

 

그러자 몇일동안 연락을 못할거같다고 저한테 말을 하네요..

 

갑자기 내가 무섭다고 하는겁니다.. 어떤면에서 무섭냐고 물으니깐 내가 무심코 툭 내뱉는 말이 무섭다고하네요..

 

그떄 한말은 정말 별다른게 없었습니다. 내가 그냥 관심이 좀 많다구 했습니다.

 

전 정말 미치겠습니다. 두렵습니다. 그녀가 떠나갈까봐... 답답한 마음에 글을 한번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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