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애가 있는데 친해지려고 노력해서 꽤 친해졌어요

그래서 계기를 만들어서 좀더 친해져보려고 하고있었는데

얘가 예전에 사겼었던 남자가 (여자가 찼음) 휴가나와서

다시 사귀자고하고 다음날 복귀해버려서 얘가 맘이 뒤숭숭해하고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보기 안쓰럽기도하고 해서

혼자 답답해하다가 저도 호감이 있었던지라 그냥 고백했습니다..

다음날 연락이 왔는데 지금은 맘이 너무 뒤숭숭해서

지금은 그럴 맘이 없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때문에 사이 안어색해졌으면 좋겠다고했는데

그후로 서로 말붙이기도 어색하고 걔도 일부로 피하는거같기도하고

답답합니다.. 어떻게해야되나요..

지금은 맘도 다 정리됬는지 그녀는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일단 걔는 그 남자랑 다시 사귈생각은 없다고 하는데..

그러면서도 외롭다고 하고있는데

셤기간이라서 지금 저도 일부로 말안하고 신경안쓰고있는데

셤끝나면 다시 대쉬해도 괜찮을까요??

저를 싫어하거나 이러지는 않는데 미묘하게 자꾸 어긋나는거같아서

답답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