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처음알고 로그인 만으로 중사 달 동안 글 한번도 안쓰다가 오늘 처음 써보네요 ㅎㅎ...;;
잡설은 그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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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교 1학년이고, 저희 과에 저랑 친하게 지내는 여자애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같이 술을 먹고 여자애가 술에 취해서 집에 대려다 주었습니다.
가면서 저에게 "너 나한테만 이렇게 잘해주는거니?"라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술 취하면 다 이렇게 해주지 않을까?" 라고 대답을 했더니
여자애가 "그럼 난 특별한게 아니네... 라고 애기 하더군요.."
그리고 무슨 애기를 하려다 말고, 하려다 말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애 집앞에서 그 애가 "난 다른애들 이랑 특별하지 않은거야?"라고 또한번 물었고 저는 "사실 너는 좀 특별해" 라고
애기 했고요.(사실 제가 그 애를 좋아 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애기 했더니 너는 B형인데 말을 못하냐....어떻게 여자가 말을 하냐는둥 애기를 꺼내길래 제가 좋아해라고 애기 했습니다.
근데 그 애가 뻥치지 말라고 너는 xx좋아 하는데 외로워서, 지금 자기가 술먹어서 장단 맞춰주는 거라고 애기 하더군요..
그러면서 내가 너랑 사귀면 맨날 싸울거 같고, 너 군대 가면 어떻게 기다리냐고 혼자 막 애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자꾸 좋아 한다고 애기해도 아니다 너는 xx좋아한다.. 막 이러면서 제가 지금 사기치는 거라고 하내요....
(사실 그 애 관심좀 끌려고 여러 여자 한테 친한척! 했던 게 악영향을 미친듯 하네요......)
너무 늦고, 춥고 해서 들어가는거 붙잡지 못하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쓰내요.....
과연 지금이 고백 타이밍 일까요??
아니 취중진담... 이거 과연 믿을만 한가요...??
짱공유 형님들 대답을 알려주세요.... 저 이 아이 놓치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