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나르는돌 작성일 08.12.03 18: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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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戀은 말(言)이 실(絲)처럼 마음(心)을 잇고 있는 모양이다.


말이란 얼마나 간사하고 불완전하던가.

愛는 어머니가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을 본 뜬 상형자라 한다.


愛는 글자의 태생부터 '운명적 만남'을 가리키는 것 같다.



보통 사람들은 '너 연애하냐?'라고 쉽게 묻는다.


그러나 나는 되묻고 싶다.


생각하고 가슴 졸이고 토라지고 좋아하기


- 戀 - 는 어렵지 않으나 사랑한다는 것도 그렇게 쉬운 일이냐고...."

 

 

 

 

얼마전에 찌질거리며 글을 올렸던 돌입니다.

 

참 세상 허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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