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 글을 지워버리셨네요;;제가 닭대갈인지 금새 아이디를 까묵었습니다ㅡ,.ㅡ
어린 제가 민망하지만 형님께 감히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형님께서 사랑이라는 감정때문에 자신의 처지가 그 어느때보다 비참하게 느껴지시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객관적 입장으로 봐도 어쩌면 별로 형님을 안좋게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제 생각으로는 형님이 진정으로 용감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회사일에 치이고 주말에 퍼질러지고 월급이나 받고 다람쥐 쳇바퀴 굴리는 듯한 일상....
20대를 넘어서부터 어쩌면 당연한 생활이고 그 당연한게 힘든 일이지만
그렇게 뛰쳐나온건 더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평범한 사람이라면 절대 못할일입니다.
상대적 빈곤함에 과거에 했던 선택이 후회스러울수도 있고 심적으로 더 힘들수도 있지만
설령 지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하더라도 형님이 하고싶은 일을 위해 나온거 아닙니까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는 속담도 있고 시작은 미미할지라도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 구절도 있습니다
모두다 형님을 위한 말들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사랑을 위해 할 수 있는게 없더라도 내년에는 새로운 결과가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2009년 내로 노력하시는바 꼭 이루어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꼭 성공하셔서 사랑까지 쟁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