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과 모여 술을 마시며 진지한 대화를 좀 나누었는데요
제랑 제가 좋아하는 그아이 예기가 80%였습니다
저번 크리스 마스때
저가 걔 불러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물로 줬자나요 ? 그것도 이벤트로요
그때 걔가 저한테 문자세통이 이렇게 왔는데 ...
흠.....
ㅋㅋ야이거부담스러운데
너나좋아하니....ㅋㅋ
이게 친구들이 해석해주기엔 반신반의로 보낸거라더군요
근데 왜 넌 미친놈 처럼 일단 편하게 친구로 지내자 그랬냐고 ....
신이 주신 기횐데...
지금 다시보니깐 문자할때 진지함도 좀 없고 반신반의로 저의 마음을 떠보고 싶어서
참다참다 안되서 용기내서 물어본것 같기도 합니다 ...
아 ! 그때 친구로도 보이고 여자로도 보인다 라고 말했어야 하는건데 ...
전 그런말하면 문자 끊어 버릴줄 알고 ...ㅜㅜ (친구들이 말하길 문자 끊어버릴 정도면 여자같은 경우엔 문자를 아예 안한다더
군요 불러도 나오지도 않고 ..)
ㅜㅜ 그날이후 이애가 절 너무 편하게 대하는것 같고 ....
형님들이 보기에도 반신반의로 물어본것 같나요 .... 아님 그냥 친구이상으로 안보인다는 도장찍는 뉘양스를 풍기는 문자로
보이시나요 ?전 후자로 보고 대응했는데 지금 보니깐 미치도록 아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