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겟 여러분들 새해엔 안녕하신지요,
좋은징조 일까요..?
란 제목으로 조언얻었던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글쓰면서 영화 보고나서 그후로 루트 정해야겠다고 했었져..^^
넵. 영화 봤습니다..그리고 그날 카페가서 1시간동안 수다 떨고 집에 데려다 줬어요.
데이트 후기는 그녀에 대해서 많이 알았고 그리고 그녀도 저에 대해서 많이 알았던거 같아요.
역시 그렇게 만나고 나니 많이 친해진거 같습니다.
예전엔 그녀가 일하는 게임방 가면 저 할꺼 하고 계산할떄만 잠깐 이야기 했는데
이젠 그녀가 먼저 제자리에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뭐 그렇게 됬네요.
그래서 요즘엔 그녀가 퇴근할때 맞춰서 가서 집에 데려다 주고 그럽니다.
오늘은 문자를 보냈더니
그녀가 오늘 아르바이트 일찍 끝나고 근처 번화가 에서
대학교 1학년 신입생들 끼리 모여서 얼굴 익히고 술먹고 있다고 하더군여
(그녀는 올해 09학번 입니다ㅋ)
원래 술을 정말 못하는 그녀인데 오늘은 좀 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 술취한 거 보구 싶어 ㅎ 자리 끝나면 바로 전화해 ,바로갈꼐"
(원래 그녀는 술 정말 못먹거든요)
그랬더니 그녀가 바로 전화 오더군요
이 자리 재미 없다고 데리러 오라구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뜨거운 캔커피 2개 사서 그녀 보러 갔습니다.
만나서 캔커피 손에 쥐어지고 근처 카페에가서 몸좀 식히고
그녀 집까지 걸어서 데려다 줬어요.
근데 그날따라 날이 무척 춥더군요.
그녀 집앞에서 이제 들어가라고 했는데
잠깐만 기다려 보라구 하더군요.
집에 뛰갔다 오더니 목돌이 하고 장갑갔고 오더니
목돌이 저한테 씌어 주더군요.
전 고맙다고..하고 그녀 집에 들어가는거 보고 이렇게 집에 왔네요.
다음에 그녀 쉴때 지하철 타고 맛집 곱창집 가서 먹기로 했씁니다.!!!
이제 고백 해야 될꺼 같기도 하고 ,
아니면 좀더 만나고 해야 할것 같기도 하고
좀 아리송 합니다..
연애갯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