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전날 ,!
저는 이리저리 면접 보러 다니느라 그녀 얼굴을 못봤드랬져 . .
그래서 면접 다보고 그녀 얼굴 한번 볼려고
집으로 간다고 했더니
오늘 너무 피곤해서 집에서 완전히 방콕 한다구 하더군여 ~ ~
그녀가 오지말라고 할때 가면 싫어 하는걸
누구 보다
알기때문에
알았다고 하구 밥 꼭 챙겨 먹으라고 하고 말았져 .
그러고 나서 오늘.!
발렌타인 데이란건 알았지만 그녀가 따로 준비할 시간이
없었을꺼 같아서 내심 소심한 걱정을 살며시 했는데
그녀가 저희집에 온다구 하더라구요 .
대충 씻고 그녀가 전부터 계란찜 먹고 싶다고 해서
이리저리 혼자 계란찜 연습 하다가
계란 10개 깨먹고 - -;;(어머님 오시면 전 죽었씁니다)
드디어 계란찜 완성. . 하고 준비 완료
그녀가 어느세 저희집 왔더라구요 .
이런 ,
머리도 완전히 귀엽게 짜르고
( 원래 앞머리 번거롭다고 했는데 일자로 잘랐는데
이렇게 잘어울릴줄은 전혀 몰랐네요.)
수줍게 키세스 열매가 열린 꽃50송이 다발을 주더라구요.
맨처음에 받아보구 너무 잘만들어서
우와~ 얼마에 샀어?(라고 눈치 없게 물어 봤어요 - - ;;;;_)
그녀는 맨첨에 웃으면서
오빠 밉다....라더니
어제 하루종일 집에서 새벽4사까지 손수 만들었더라구요 .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여하튼 . . .
이벤트 참여 완료 했습니다 ! ! ! !
뭔가 쓰면서도 염장 비슷한데 ; ;
참여를 해야 완성되는게 이벤트이니.
연애갯분들 너그러운 아량 쏴주세요 .
마지막으로
솜~! 오빠 이번엔 제대로 서프라이즈 그리고 감동이였어 .
그리고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