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데 안녕하신지요?
저번에 학원에 다니는 여자분한테 번호를 땄던 24살 청년입니다
그때 여러 고수님들이 댓글로 '간간히 문자로 연만 이어가라'고 하셔서
12월까지 일주일에 한번정도 문자를 했죠.. 번호딴건 9월...
그래도 여자분이 가끔 답장을 해줘서 몇번 문자도 오가고 했는데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제가 한번 만나자는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다행히 대답은 yes 였고 다음주 정도(크리스마스 다음주)에 보자길래 그러자 그러고
며칠 뒤 약속을 잡기위해 연락을 했더니 집에 안좋은 일이 생겼다고
약속을 미루잡니다ㅡ_ㅡ... 그러면서 여자분이 자기가 연락한다고 했는데
이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제가 잘지내냐는 식의 안부문자를 보냈는데
무시당해버렸습니다ㅜㅜ...
그 여자분이 저를 정리하려고 핑계를 만들어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다른 여자분을 찾아보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