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이에요.. #2

리오낼메시 작성일 09.01.20 16: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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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일병이된 메시일병입니다......

 

에 요즘 일이있어서 자주 접을 못했네요..

그뒤로 그여자분과 하루에 20통정도 문자를 했습니다 그여자분의 프로필을 약간 말씀드리면 90년생이고(흐흐흐) 저희 집에서 30분 되는거리에 살고있더군요. 제가 폰을 아무데나 내팽겨쳐좋는 버릇이 있어서 밖에서도 폰을 종종 잃어버리고 찾곤 하는데 역시나 집에서도 그냥 내팽겨 쳐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하늘의 장난인지 모르겠지만 폰을 안찾고있으면 여자분의 문자가 왔던거에요 왜 맨날 문자하면 답장늦게오냐고요....ㅋㅋ

 

어제도 다른날과 다름없이 폰을 방목해놨다가 봤는데 부재중 전화까지 와있는게 아니겠어요....순간 깜놀했지만 여자분한테 문자를 보냈어요

 

나 : 폰 이제 봤어

 

여자 : 오빠 맨날 문자하면 쌩까구.. 머해여??

 

나 : 티비보고 있었징..ㅋㅋ 넌뭐해??

 

여자 : 집에 있어여ㅋㅋㅋ 심심해여..

 

나 : 나도 심심하긴한데.....ㅋㅋ

 

여자 : 오빠 우리 영화 보러가요^^

 

나 : 좀있다 나가봐야되ㅋㅋ

 

여자 : 치... 알았다뭐

 

저도 돈을 벌지만 통장과 체크카드가 부모님께있어서 부모님께 타쓰는 입장이라 돈도 많이 없고 나중에 친구랑 운동가기로 해서 거절했습니다...ㅋㅋ 좀있으면 1일이니 그때 놀러 한번 가야겠군요...ㅋㅋ

 

아 근데 폰 또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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