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우우우웅~!~!
소개팅 갔다왔어요~! 저번주 토요일 ㅋㅋ 글을 바로 쓸려구 했는데 귀차니즘과.. 딱히 재미있는일도
없어서.. 미루다 미루다 지금 쓰네요
장소는 부평에서 만났습니다 4시에 마음을 비우고 나갔죠... 기대하지 말자 기대하지말자 기대하지말자 x1000
먼저 도착해섯 기다리고있었죠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ㅋㅋ 키큰 여자 중심으로 키가 173이라고 해서...
와후.. 기다리는데 움찔 움찔 하더군요...
설마 저 골리앗??? 우 쉣!!!!!!!!!!! 심장이 덜컹 덜컹 내려 앉게 만드는 그런 분들이 계셔서 ...
극도의 긴장감... ㅋㅋㅋ
전화가 오더군요 어디냐구 역에 왔다고 그러면서 딱 둘러보니 ㅋ
개표소 앞에 전화기를 든 여성이 한분 계시더군요 일단 몸매는 잘 빠진듯 얼굴을 보니...
호? 그래도 괜찮게 생기셨더군요~! (확 땡기진 않았지만...)
간단히 인사하고 영화관으로 갔죠... 둘다.. 과속스캔들 보고싶었는데 못봐서.. ! 보기로 했었답니다~ ' '!!
여자분은 재미있었다고 하고 전 머 그냥 그럭저럭~! 기대보단 ... 영.. ㅋ
아무튼 영화를 보고 카페를 갔죠..~!
카페가서 말 놓고.~ 전 85년생... 그쪽은 89년생 ... (하악!하악!하악!!....)
이런 저런 얘기를 했죠.. 한 3시간동안?...
아는 마술 하나 보여주다가... 굴욕당하고... ....ㅋ ㅐ 굴욕 ㅋㅋㅋ..... 아흑...
글씨 읽기 마술이라고 아실련가 모르겠네요! ㅋㅋ
아무튼 10시 정도 까지 얘기하다가 머 통금시간이 있다네요 머.. 애당초 술한잔 할려는 마음도 없었지만..
그시점에서 헤어지기로 했죠...
지하철 올때 까지 기다려주고 저도 집에 왔죠
문자가 오더라구요 오늘 재미있었다고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머 지금까지 연락 주고 받고 있습니다~
연락도 먼저 자주오고 몇번 더 만나보고 대쉬할지 안할지 생각중입니다 ' 'a
그냥 딴 야그...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얘기하다가...
온갖 질타는 다 받았죠.. ㅋㅋ 소개팅 미팅 왜하냐구.. 그냥 좀 괜찮고
분위기 좋으면 들이대는거지 뭐하는거냐구..
(솔직히.. 제가 까다롭긴 까다롭습니다.. 여자 가볍게 안사귀는 타입이에요 따지는것도 은근 많고...
솔직히 괜찮아도 맘에 완젼 안들면 ... 대쉬도 안하고.. 쉽게 말하면... 첫눈에 빡 가야지!! 들이대는 그런 스타일...
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인가.. 여자도 몇번 못사귀어 봤어요~! 공백기간도 매우 길고 ㅋㅋ
친구들은 난리입니다... 89년생이라니까... 무조건 해야한다구.. 무조건이라고 이건 ... ㅋㅋ
너때문에 답답하고 속상해서 담배 못끊겠다구 ㅋㅋ 줄담배 피던데요? ㅋㅋㅋㅋ
ㅇ ㅏ !!!!!!
아무튼 착하고 괜찮은 아이 같은데 몇번 만나 볼려구요 ㅋ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
끝!!!